외교문서

북한의 대중국(구 중공) · 소련 관계

[6171] 북한의 대중국(구 중공) · 소련 관계

북한의 대중국(구 중공) · 소련 관계

북한의대중국(구중공)·소련관계

7020

1974

1974

동구과

725.1

중국

북한

러시아

D-0016

16

0001-0026

2005

1. “북한 공산당의 대남 공동 전선 전략과 중국·소련과의 관계” 에 관한 세미나가 1974.3.5. 서울에서 아래와 같이 개최됨.
• ‌ 발표자 
- 강영훈 박사(재미한국문제연구소장)
• ‌ 장소 
- 서울 Ambassador 호텔 
• ‌ 참석자
- 외무부 인사: 외교연구원장 등 외무부 간부
- 외부인사: 국회의원, 교수, 언론인 등 
• ‌ 강연 내용
- 북한 공산당의 대남 공동전선 전략의 기본 요인
- 대남 공동전선 전략의 2가지 유형
- 대남 공동전선 전략 발전의 4단계
- 대남 전략의 발전과 북한의 중국(구 중공), 소련과의 관계

2. 박건우 주미국대사관 서기관이 1974.5.14. Amstrong 미 국무부 중국과장을 면담한 바, 동 면담 시 Amstrong 과장이 북한-중국 관계 등에 관해 언급한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음.
• ‌ 북한·중국 관계 
- 북한은 중국·소련 분쟁을 이용하여 양측으로부터 보다 많은 원조를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과 소련도 북한에 압력을 가하는 것을 회피하려는 징조가 보임.
- 중국은 공개적으로는 북한의 미군철수 주장을 지원하지만 UNC 문제에 관한 현실적인 해결이 있을 경우 주한미군 철수를 요청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 중국이 무력에 의한 김일성의 한반도 통일을 바라지 않는 것은 확실하나, 2개의 한국안에 반대하는 것은 대만(구 자유중국) 문제 때문임.
- 중국과 소련이 중국·소련 분쟁 때문에 경쟁적으로 북한을 지원하려고 하나, 중국·소련 분쟁이 완화되는 경우 북한을 둘러싼 경쟁의식은 약화될 것임.
• ‌ 주은래 약화설과 미국·중국 관계
- 서방 측 언론이 주은래의 위치가 약화되었으며 중국의 권력구조에 큰 변동이 있을 것을 예측하고 있으나, 국무부로서는 과장된 내용이 많다고 봄.
- 미국·중국 관계는 그동안 큰 변동이 없으며, 민간차원의 왕래 및 양국간 교류 프로그램은 잘 진행되고 있음.

서울특별시

세미나

중국·소련과의 관계

박건우 주미국대사관 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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