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이란 관계, 1986

[61703] 북한·이란 관계, 1986

북한·이란 관계, 1986

북한·이란관계,1986

23538

1986

1986

중동과

725.1

이란

북한

2021-0173

11

0001-0083

2022

재심의문서

1986년 중 북한･이란 간의 주요 관계 동향임.

1. 북한･이란 경제협력
 • 북한･이란 경제･기술협력 의정서 서명(1984.2.9.)
  - 이란은 1984년 115만 톤의 원유를 북한에 공급하기로 함.
 • 이란 무역대표단 방북(1986.1.28.~2월초)
  - Mova Edian 이란 상무성 사회담당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업성, 농업성 실무급 7명이 방북하여 경제협력 증대방안을 협의함.
 • 이성록 북한 대외무역부 부부장 이란 방문(1986.4.12.)
  - 이성록 부부장은 Jamshidi 이란 공업성 경제무역담당 차관과 북한･이란 간 경제협정 후속조치 문제에 대해 협의함.
  - 북한 측은 이란의 유전개발 기술을 요청하였으며, 이란 측은 페르시아만에서 북한의 대이란 어업협력 지속을 희망함.

2. 북한의 대이란 군사지원
 • 1985년 중 북한･이란 간 헬기 매매 교섭이 수차례 있었으며, 북한은 미국산 헬기(Hughes-500 Series) 87대를 독일(구 서독)로부터 불법 구입하여 1986.3월 이란에 재판매함.
 • 3.4. 이란 Press Digest지는 미국 CIA 보고서를 인용하여 북한이 최근 수년간 이란에 10억 달러의 무기를 판매했고 300명의 북한 기술자들이 이란 Isfahan 지역에서 지대공 미사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함.
  - 북한은 심각한 외환사정으로 이란산 원유와 교환하기 위해 동 헬기를 재판매 한 것으로 관측
 • 3.11. 외무부 중동국장은 Mousa 주한 이라크총영사 면담 시 북한이 미국 Hughes 헬기사의 독일 대리점을 통해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동종의 Hughes 헬기 87대를 밀수입한 것이며 한국은 이란에 동 헬기를 판매하지 않았다고 설명함.

3. 북한의 대이란 외채 분할 상환
 • 1986.7.24. 이란 의회는 북한이 이란으로부터 외상 구입한 석유대금 1.7억 달러를 1985.6.1.부로 5년간 연 4회 분할 상환하는 법안을 승인함.
  - 향후 북한으로부터 특정 상품의 대규모 구매 시 현찰 3할, 외채 상계 7할의 방식으로 지불하기로 함.

이성록

이란 의회

아시아

경제협력

방북

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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