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11] 소련 사태, 1991.8월. 전6권 중국, 일본 반응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1511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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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 사태, 1991.8월. 전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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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년 중 소련 사태에 관한 일본 및 중국 반응임.
    
    1. 일본 반응
     • 1991.8.19. 가이후 일본 수상은 부시 미 대통령과 전화협의를 통해 금번 사태에 긴밀히 협의・대처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대소련 기술지원 추진과 관련해서도 소련의 상황을 주시한 후 결정하기로 합의함.
     • 8.20. 가이후 수상은 기자회견에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해임을 포함한 일련의 정치적 사태는 헌법질서 그 자체에 배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비정상적인 사태라고 받아들이며, 인권의 존중, 특히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생명과 안전의 보장에 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언급함. 
      - 대소련 지원에 관해서는 향후 정세 전개를 충분히 고려하면서 신중히 재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사태 전개에 주의 
     • 8.22. 동 수상은 동 대통령의 모스크바 복귀에 즈음하여 ‘소련에서 헌법질서가 회복되고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무사히 모스크바에 귀환한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페레스트로이카가 보다 과감히 추진되고 국제관계에 있어서도 신사고 외교가 계속 추진될 것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함.
    
    2. 중국 반응
     • 1991.8.19. 중앙TV 뉴스는 소련 TASS 통신을 인용,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실각 사실을 논평 없이 보도하고 소련 비상사태위원회의 ‘소련 인민에게 고함’이라는 선언내용을 비교적 상세히 보도함.
     • 8.20. 인민일보는 동 대통령의 실각, 비상사태 선포 사실 및 ‘소련 인민에게 고함’ 선언 요지를 보도함.
      - 야나예프 대통령 직무대리가 각국 지도자 및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는 메시지 내용도 보도
     • 8.20. 중국 외교부 대변인 담화 발표
      - 소련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소련 내부의 문제임.
      - 중국 정부는 일관되게 타국에 대한 내정간섭을 반대해 왔으며, 각국 국민이 스스로 선택한 길을 존중해 왔음.
      - 소련 인민들이 금번 난국을 극복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정치 안정 및 경제발전을 실현시키기를 희망함. 
      - 평화공존, 평등, 호혜 및 선린우호의 원칙에 입각한 중국・소련 관계는 금번 사태로 인해 영향 받지 않을 것이며 계속 발전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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