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알제리 정세, 1991

[61405] 알제리 정세, 1991

알제리 정세, 1991

알제리정세,1991

33713

1991

1991

중동2과

772

알제리

2021-0146

18

0001-0149

2022

1991년 중 알제리의 주요 정세 동향임. 

1. 정치 정세
 • 1978.12월 Boumedienne 알제리 대통령 사망 이후 1979.2월 군부의 지지를 얻어 집권한 Chadli 알제리 대통령은 사회주의 정책을 계속 추진해 왔으나, 1988.10월 민중폭동이 발생하자 1989.2월 사회주의 노선 포기를 선언하고 다당제 도입 및 민주화 추진을 약속함. 
 • 1988.10월 민중폭동을 주도했던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은 다당제 허용 이후 FIS(구국이슬람전선)를 결성하고 1990.6월 지방의회 선거에서 54%의 지지를 얻어 제1야당이 되자 반정부 투쟁을 강화함. 

2. 계엄령 선포 및 해제
 • 1991.5.25. 이후 FIS 주도의 전국 무기한 총파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6.4. 유혈 충돌사태가 발생하여 7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Chadli 대통령은 6.5. 비상계엄을 선포
  - 6.27. 실시 예정이던 총선거도 무기한 연기 
  - 비상계엄 선포로 알제리의 민주화 노력은 일단 실패로 돌아가고, Chadli 대통령은 FIS를 제외한 연립정부를 구성하여 국민의 지지도가 약화된 FLN(민족해방전선)당 통치의 약점 보강 모색 
 • 6.17. Ghozali 알제리 총리의 신정부 수립 발표
  - 총리 및 국방부장관 등 6명의 장관이 유임되고 인권장관직이 신설되었으며, 보건부장관에 여성을 임명한 것이 특징
 • 9.22. 알제리 정부대변인은 Chadli 대통령 주재하에 국가최고안보위를 개최하고 6.5. 선포된 계엄령을 9.29. 자정을 기해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3. 총선거 실시
 • 1991.12.26. 실시된 총선거에서 야당인 FIS 압승 
  - FIS은 당선 확정 의석 206석 중 167석 확보 
  - FLN과 SFF(사회주의선선)이 각각 16석, 20석 확보 
  - FIS는 잔여 의석에 대한 결선투표(1992.1.16.)에서도 압승 예상 
 • FIS의 압승 요인
  - 1990.6월 지방선거 승리의 여세와 청년층(인구의 55%)의 FIS를 통한 불만 해소, FLN의 장기 집권 및 만성적 부패에 대한 국민의 염증 등

우아리 부메디엔

샤들리 벤제디드

아프리카

계엄령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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