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첨명성(詹明星) 대만(구 중국) 동아시아·태평양 부국장 방한, 1974.3.26

[6136] 첨명성(詹明星) 대만(구 중국) 동아시아·태평양 부국장 방한, 1974.3.26

첨명성(詹明星) 대만(구 중국) 동아시아·태평양 부국장 방한, 1974.3.26

첨명성(詹明星)대만(구중국)동아시아·태평양부국장방한,1974.3.26

6983

1974

1974

동북아2과

724.62

대만

C-0080

6

0001-0010

2005

1. 김정태 외무부 정무차관보는 1974.3.26. 방한 중인 Chan Ming-Shing 대만(구 자유중국) 동아시아·태평양부국장과 면담을 가짐.
• ‌ Chan 부국장은 김동조 외무부장관 취임 이래 부산영사관 설치 동의, 국제통신위성기구 회의 및 아시아개발은행 회의에서의 대만 입장 지지 등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근래 한국 국회의원과 민간인사의 대만 방문이 많으며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함.
• ‌ 김정태 차관보는 양국 관계는 정치적으로 친선 관계이지만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경제 관계를 강화함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양국 정부가 자국 실업가들에게 한국과 대만 간 교역을 증진할 것을 권장함이 좋을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함.
- 이에 대해 동 부국장은 대만은 과거 일본에 너무 치중하였으나 근년에는 다른 나라에 분산시킴으로써 일본의 영향을 덜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과의 경제협력 증진이 요망된다고 언급

2. 본 문서철에는 한·대만 간 통상 및 경제협력에 관한 아래 자료들도 수록되어 있음.
• ‌ 양국 무역량의 확대와 무역 불균형 시정
- 1974년 한국의 대대만 수출 목표액은 6,600만 달러인 바, 이는 1973년 실적 4,410만 달러에 비해 50% 증가
• ‌ 펄프 안정공급
- 한국의 1973년도 신용장 기개설분 6,100톤 중 미선적된 3,000톤 공급 요망
• ‌ 원당 공급 최대 보증량 확장
- 한국의 1974년도 수요량은 30만 톤인 바, 현행 계약내용은 연간 공급 보증량이 최하 20만 톤에서 최고 25만 톤이므로 국내 수요량 확보를 위해 최대 보증량 확장 요망

방한

Chan Ming-Shing 대만(구 자유중국) 동아시아·태평양부국장

Chan 부국장

김동조 외무부장관

김정태 외무부 정무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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