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Egerton, John  호주 노동당 부총재 방한, 1974.7.10-16

[6120] Egerton, John  호주 노동당 부총재 방한, 1974.7.10-16

Egerton, John  호주 노동당 부총재 방한, 1974.7.10-16

egerton,john 호주노동당부총재방한,1974.7.10-16

6966

1974

1974

동남아과

724.52

C-0079

11

0001-0028

2005

1. 주호주대사관은 1974.4.2. John Egerton 호주 노동당 부총재가 1974.6월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ILO(국제노동기구) 회의 참석 후 방한할 계획임을 알려왔다고 외무부에 보고하면서 노동당 내 친한 인사 조성 차원에서 동 부총재를 방한 초청하여 줄 것을 건의함.
• ‌ 외무부는 4.8. 동 방한 초청을 허가함을 주호주대사관에 통보

2. Egerton 호주 노동당 부총재는 1974.7.10.~16. 방한함.
• ‌ 방한 일정
- 도착(7.10.)
- 외무부장관, 공화당 의장, 국회의장, 보사부장관, 상공부장관 예방, 국회의장 주최 만찬(7.11.)
- 공화당 의장 주최 오찬, 판문점 시찰(7.12.)
- 대구 제일모직, 부산 금성사 방문(7.13.)
- 현대조선소, 포항제철 방문(7.14.)
- 한전 사장 주최 만찬(7.15.)
- 출발(7.16.)

3. Egerton 부총재 방한 관련 면담자료 중 호주의 대북한 수교 움직임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의 요지는 아래와 같음.
• ‌ 북한의 대남 적대행위가 격화되고 공산국가의 대한국 승인 움직임이 없는 현 상황에서 북한 승인은 북한의 오산에 의한 도발을 고무하고 한국민에게 지대한 타격을 가하므로 시기적으로 부적당
• ‌ 연기 불능 시 수교합의는 하더라도 공관 설치 또는 대사 임명은 남북한 유엔가입, 동구권의 대한국 수교를 조건으로 할 필요 

4. 본 문서철에는 1974.7.30. Egerton 부총재의 김동조 외무부장관 앞 감사서한 등도 수록되어 있음.

주호주 대사관

John Egerton

ILO(국제노동기구)

방한

Egerton 호주 노동당 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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