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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amed Abdul Kader Hatem 이집트 대통령 특별보좌관(전 부수상) 방한 초청 계획

[6119] Mohamed Abdul Kader Hatem 이집트 대통령 특별보좌관(전 부수상) 방한 초청 계획

Mohamed Abdul Kader Hatem 이집트 대통령 특별보좌관(전 부수상) 방한 초청 계획

mohamedabdulkaderhatem이집트대통령특별보좌관(전부수상)방한초청계획

6965

1974

1974

중동과

724.42

C-0079

10

0001-0070

2005

1974년 Mohamed Abdul Kader Hatem 이집트 부수상의 방한 추진경과는 아래와 같음.

1. 주일본대사관은 2.7. 윤하정 공사의 주일본 이집트대사 예방 시 동 대사는 자국에서 영향력이 큰 Hatem 부수상이 2월중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며 동 기회에 동 부수상과 한국과의 국교 개설문제를 논의할 생각이라고 언급했음을 외무부에 보고함.

2. 외무부는 2.8. 상기 내용을 주카이로총영사에게 통보하고 Hatem 부수상의 금번 극동 방문 기회에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면 이를 환영하는 바이므로 그 가능성을 타진할 것을 지시함.

3. 주카이로총영사는 2.13. Hatem 부수상의 측근인 Munir 이집트 문화성 차관보 면담 결과를 아래와 같이 외무부에 보고함.
• ‌ Munir 차관보는 일본 방문 후 즉시 귀국하라는 이집트 대통령의 지시가 있어 동 부수상의 금차 방한은 어려울 것이며 장차를 위해 초청장을 보내주는 것은 무방하다고 언급함.

4. 외무부는 2.15. Hatem 부수상을 누구 명의로 방한 초청함이 좋을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보고하도록 주카이로총영사에게 지시함.
• ‌ 이에 대해 주카이로총영사는 2.16. 현재 동 부수상이 실제로 수상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사다트 대통령이 수상직을 형식적으로 겸직) 총리 명의로 초청함이 좋을 것이라고 보고함.

5. 외무부는 3.7. 김종필 국무총리 명의 Hatem 부수상 앞 방한 초청장을 전달하도록 주카이로총영사에게 지시함.
• ‌ 주카이로총영사는 4.25. 동 부수상을 방문, 방한 초청장을 전달하였으며 동 부수상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방문 시기는 추후 알려주겠다고 언급함.
- 동 부수상과의 면담을 주선한 Munir 차관보는 만일 서울국립대학이 동 부수상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면 그 기회를 이용, 방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 주카이로 총영사는 서울대학교 총장 명의로 동 부수상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할 용의가 있음을 통고하는 서한을 송부할 것을 외무부에 건의

6. 외무부는 5.1. Hatem 이집트 대통령 특별보좌관(방한초청 당시 부수상)에 대한 명예법학박사 학위 수여를 위한 문교부의 협조를 요청함.
• ‌ 문교부는 5.11. 서울대학교에서 동 보좌관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외무부에 통보함.

7. 주카이로총영사는 5.16. Hatem 특별보좌관 면담(5.15.) 결과를 아래와 같이 외무부에 보고함.
• ‌ 동 보좌관은 그간 본부에 보고한 교섭내용과는 달리 한국과 이집트의 국교가 수립된 후에야 방한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이는 동 관계개선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유도하려는 생각에서 취해진 것으로 추측됨.

방한

Hatem 부수상

Mohamed Abdul Kader Hatem 이집트 부수상

김종필 국무총리

주카이로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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