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 국교수립 - 루안다, 1963.3.21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11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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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교수립 - 루안다, 196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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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0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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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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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무부는 1963년도 기본 시정방침인 중립제국과의 국교를 계속 확장하고, 제18차 유엔총회의 한국
    문제 토의에 대비한 사전교섭 등을 위하여 1963.2.15~4.25.까지 이수영 주유엔대사를 단장(주유엔대
    표부 김창훈 2등서기관 수행)으로 하는 특별사절단을 나이지리아, 콩고, 우간다, 루안다, 부룬디, 이디
    오피아, 리비아, 튀니지 등에 파견할 것을 결정함
    2. 외무부는 특별사절단에 대한 훈령을 통해 방문국과의 국교 수립을 성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방
    문국 중 제17차 유엔총회 시 우리나라를 지지한 콩고, 루안다 및 부룬디 등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
    명하고 앞으로 계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것과, 1963.2.4~11. 탄자니아의 Moshi에서 개최되었던 제3
    차 아·아결속기구회의(Organization for Afro-Asian Solidarity)에 대한 방문 각국의 반향, 기타 아프리
    카의 정세 파악 등을 지시함
    3. 특별사절단은 아프리카 9개국 방문 후 제출한 보고서에서 콩고, 루안다, 우간다, 이디오피아와는 외
    교관계 수립에 완전 합의하였으며, 나이지리아와는 외교관계 수립의 원칙합의, 부룬디는 북한 불인
    정 약속, 리비아 및 튀니지는 외교관계 수립에 반대는 없으나 추후 합의 통고키로 하였으며, 수단과
    는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치 못했다고 밝힘. 또한 제18차 유엔총회 시 수단을 제외한 국가들은 모두
    한국 지지를 확약 또는 약속했다고 보고함
    4. 특별사절단은 아프리카 방문에 따른 개괄적 의견으로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함
     사절단 파견 이전에 기존 외교경로를 통하여 충분한 교섭을 실시하여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서
    류상의 기록만은 최소한 해당 방문국에 미리 도달되어 있어야만 방문 시 실질적인 토의를 진행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준비 없이 사절을 파견하면 목적 달성 실현이 쉽지 않음
     아프리카가 작년과 달라진 점은 북한의 활발한 진출임. 또한 소련과 중공은 아프리카 신생국가
    들에 대해 기술원조 및 물자원조를 경쟁적으로 하고 있는 바, 향후 아프리카 외교는 미국의 아
    프리카제국에 주는 영향력을 감안하여 미국의 협력을 최대한 획득함이 좋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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