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소련 국제학술회의, 제1차. 서울, 1991.6.10-12

[60885] 한.소련 국제학술회의, 제1차. 서울, 1991.6.10-12

한.소련 국제학술회의, 제1차. 서울, 1991.6.10-12

한.소련국제학술회의,제1차.서울,1991.6.10-12

33187

1990

1991

기획조사과

755.5

2021-0111

8

0001-0170

2022

제1차 한･소련 국제학술회의가 1991.6.10.~12. 서울에서 개최됨.

1. 추진 경위
 • Peressypkine 소련 외교아카데미 원장은 1990.12.16. 주소련대사관 직원에게 공동학술연구, 세미나 개최 및 연수생 교환 등을 제의함.
  - 임동원 외교안보연구원장이 1991.3.23.~31. 방소하여 1991.6.10.~12. 서울에서 외교안보연구원 및 국제무역경영연구소, 소련 과학아카데미 산하 IMEMO(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 공동으로 ‘새로운 국제환경 속의 한･소련 관계발전’에 관한 세미나 개최에 합의함.

2. 주요 참석자 
 • 소련 측 
  - Vladlen A. Martynov 소련 대통령 고문, IMEMO 소장
  - Pavel G. Bunitch 소련연방 의회 의원, 전국기업인연합 회장
  - George F. Kunadze 소련 외무차관
  - Yuri D. Fadeev 소련 외무부 극동담당 부국장 등 11명
 • 한국 측
  - 외무부 정책자문위원회 이상우 위원장 및 구영록 교수 등 34명

3. 주요 발언요지
 • 회의 개최에 대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관심 표명 
  - 고르바초프는 마르티노프 소장의 방한 직전 면담 시, 이번 회의가 한･소련 간의 관계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 주한미군과 핵무기에 대한 새로운 입장 표명
  - 남북화해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한미군은 한반도 안정에 크게 기여하며, 소련군부도 이 점을 인정하고 있음. 이에 대한 한국 내 논쟁은 오히려 한반도 안정을 해칠 것임.
 • 소련의 대북한 정책 방향
  - 대북한 군원을 양적･질적으로 점차 축소해 나갈 예정이나 급격한 중단은 부작용을 초래할 것임.
 • 아태지역의 군축과 다자간 안보협력기구 창설의 필요성 강조
  - 최근 아･태지역 내 양자 간 접촉이 강화되고 있으나, 결국 다자 간 포괄적 대화가 필요함.
 • 향후 한･소련 간 협력 방향 
  - 양국관계는 규범적 협력관계로 발전시킬 여지가 큼.
 • 한･소련 간 경제협력 문제
  - 소련 경제의 악순환을 타개하기 위해 외국의 직접투자가 절대 필요한바, 직접투자 증대를 원함.

서울특별시

미하일 고르바초프

임동원

Georgy Kunadze

Vladlen A. Martynov

Pavel G. Bunitch

외교안보연구원

주소련 대사관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PAH)

국제무역경영연구소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IMEMO)

아태지역

군축

방한

세미나

핵무기

주한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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