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특별사절단 서부아프리카지역 순방, 1974.7.7-17

[6080] 특별사절단 서부아프리카지역 순방, 1974.7.7-17

특별사절단 서부아프리카지역 순방, 1974.7.7-17

특별사절단서부아프리카지역순방,1974.7.7-17

6926

1974

1974

아프리카과

724.41

북한

C-0077

5

0001-0127

2005

김세련 국회 외무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교섭사절단이 1974.7.7.~17. 서부아프리카지역을 순방함.

1. 외무부는 1974.5.2. 북한의 각 지역 침투책동을 효과적으로 저지하고 제29차 유엔총회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교섭사절단 파견에 관하여 대통령의 재가를 받음.
• ‌ 13개반을 총 62개국에 파견
• ‌ 파견시기는 1974.6~8월

2. 외무부는 상기 계획에 따라 1974.6.20. 김세련 국회 외무위원장을 대통령특사로 서부아프리카 5개국에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아래와 같이 훈령함.
• ‌ 파견국(7.3.~21.)
- 부르키나파소(구 오트볼타), 라이베리아, 베냉(구 다호메이), 토고, 나이지리아 5개국
• ‌ 일반훈령
- 북한침투 저지, 북한사절단 방문효과 극소화, 북한제압을 위한 효과적 대책 모색, 남북대화에 관한 정부입장 설명, 1974년 가을 유엔총회에 대비한 정부입장 설명 및 지지 교섭, 남북불가침협정 제의 배경 설명, 통상·기술 및 경제협력 증진 등
• ‌ 국별 훈령
- 방문국별로 유엔총회에서 한국지지 요청, 유엔에서의 한국 측 결의안 공동제안국 가담요청, 북한침투 저지, 주요 인사의 방한초청, 경제·기술협력, 의료협력 등

3. 김세련 특사는 1974.7.31. 서부 아프리카 3개국 순방결과를 보고함.
• ‌ 순방국 및 기간
- 라이베리아(7.7.~10.), 베냉(7.11.~14.), 토고(7.14.~17.)
• ‌ 국가별 주요 성과
- 라이베리아: 남북 간 대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유엔에서의 한국입장 지지 
- 베냉: 유엔에서의 한국문제 재론 불원입장 표명,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지지
- 토고: 남북한의 대화를 통한 평화적 통일 지지, 남북한 유엔가입 지지 
• ‌ 국별 건의
- 주요인사 방한 초청, 의료단 및 의약품 지원, 태권도사범 파견 검토, 홍보활동 강화, 기자재 제공 등

• ‌ 종합평가 및 건의
- 이 국가들은 전략적 거점으로 향후 북한의 침투공세가 집중 전개될 것으로 예상
- 평화통일 외교정책, 불가침협정 제의 등 우리의 외교정책을 현실적이고 객관성 있는 정책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
- 경제, 기술, 의료 등 분야에서의 협력증진으로 우리의 지지기반 강화 필요
- 초청외교, 해외 홍보활동 강화 및 상주공관 설치 등 요망

아프리카

파견

김세련 국회 외무위원장

특별교섭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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