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특별사절단 서남아 순방, 1974.6.27-7.6. 전2권

[6075] 특별사절단 서남아 순방, 1974.6.27-7.6. 전2권 언론보도

특별사절단 서남아 순방, 1974.6.27-7.6. 전2권

특별사절단서남아순방,1974.6.27-7.6.전2권

6921

V.2

언론보도

1974

1974

동남아과

724.41

대한민국

네팔

C-0076

7

0001-0033

2005

차지철 국회 내무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사절단의 서남아 순방 시(1974.6.27.~7.6.) 수행한 기자단이 외무부를 통해 중앙, 조선, 한국일보 및 CBS에 전달한 기사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네팔 방문(6.27.~29.) 기사
• ‌ 의원사절단은 6.27. 하오 첫 순방국인 네팔에 도착 
- 특사 일행은 이날 하오부터 6.28. 상오에 걸쳐 네팔 수상, 외상, 건설교통상 및 국회의장과 회담
- 특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북대화를 계속하겠다는 한국의 입장과 6·23평화외교정책을 설명하고 한국의 평화공존정책을 지지 요청
- 네팔 외상은 네팔은 평화공존을 외교의 기본정책으로 한다고 말하고 차 특사의 방한 요청에 대해 유엔 총회 참석 후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희망을 표시
• ‌ 차지철 특사는 6.28. 비엔드라 네팔 국왕을 알현, 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약40분간 회담
- 차 특사는 남북회담의 교착상태를 타개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과 남북한 군사 대치현황 및 북한의 도발을 설명하고 유엔에서의 한국 평화외교정책을 지지 요청
- 동 국왕은 한국의 평화외교정책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확약하고 남북대화의 진행에 깊은 관심을 표명

2. 미얀마(구 버마) 방문(6.29.~7.3.) 기사
• ‌ 한국과 버마는 금년 안에 각료급 통상경제회담을 갖기로 원칙적 합의에 도달
- 의원사절단은 7.2. 버마 대통령, 수상, 부수상과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음.
• ‌ 네윈 미얀마 대통령과 회담에서 차 특사는 중단상태에 있는 남북대화를 재개하려는 한국의 노력과 동해안 경비병 피격 등 북한의 도발을 설명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미얀마 정부가 유엔에서 한국의 평화외교 노력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 
- 동 대통령은 한국이 평화적으로 통일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이번의 경비정 침몰사건은 대단히 불행한 일이며 남북대화 분위기를 해롭게 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밝힘.
- 동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발전에 특히 관심 표명
- 차 특사는 이 자리에서 동 대통령에게 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

3. 라오스 방문(7.3.~6.) 기사
• ‌ 의원사절단은 7.3. 하오 마지막 순방국인 라오스의 비엔티안에 도착
• ‌ 사절단은 푸마 라오스 수상에게 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하고 라오스 정부지도자들과 양국의 우호 및 협력 증진에 관해 회담할 계획

아시아

의원사절단

경비정 침몰사건

차지철 국회 내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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