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570] 유엔 아시아태평양지역 신뢰구축 조치에 관한 지역회의, 제2차. Kathmandu(네팔), 1991.1.24-26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0570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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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아시아태평양지역 신뢰구축 조치에 관한 지역회의, 제2차. Kathmandu(네팔), 1991.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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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1991.1.24.~26.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된 제2차 유엔 아시아태평양지역 신뢰구축 조치에 관한 지역회의에 금정호 주유엔대표부 직원을 정부대표로 파견함.
    
    1. 회의 주제
     • 세계적 군축 문제에 대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간 상호 이해와 지역적 군축 노력의 검토
    
    2. 참석자
     • 아태지역 23개국 대표, 유엔군축국 인사
    
    3. 토의 결과
     • 참석자들은 유럽에서의 신뢰구축 조치, 군축경험을 아태지역에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 협의했으며, 실효적인 신뢰구축을 위해서는 군비통제를 위한 정치적 의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 한반도 문제
      - 한국 측은 남북한 총리회담에서 신뢰구축 문제, 남북관계 기본합의서 및 불가침 선언 채택 문제를 협의했으나 남북한 간 입장차이로 구체적 합의사항이 없었다고 설명함.
      - 북한 측은 동북아 긴장완화를 위해서는 미국과 소련이 동 지역에 설치한 핵무기 철거와 일본・소련 간 북방영토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한반도 신뢰구축을 위해 남북한 불가침 선언 채택,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함.
      - Akahi 유엔 군축담당사무차장은 1990년 한반도에서 남북한 직접대화가 이루어진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신뢰구축 조치에 관한 합의가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함.
      - Ito 일본 국제관계연구소장은 동북아의 냉전 상태 종식을 위해서는 남북한 관계개선 및 일본・소련 간 북방영토 문제가 선결되어야 한다고 함.
    
    4. 평가
     • 금번 회의는 아태지역 안보 문제와 신뢰구축 조치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참석자들은 한반도 문제, 일본・소련 관계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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