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56] 한 · 일본 협력위원회 합동상임위원회, 제11차. 동경, 1974.7.19-20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056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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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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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한·일본 협력위원회는 1974.6.21. 외무부에 제11차 합동상임위원회(1974.7.19.~20) 개최에 관해 아래와 같이 통보함.
    • ‌ 일본 측 기시 노부스케 회장이 제11차 한·일본 협력위원회 합동상임위원회 개최 초청장을 송부해 옴.
    • ‌ 일본 측은 아래 사항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함.
    - 남북한 간 대화의 진전 실정, 김대중에 대한 한국 측의 입장, 일본인 학생의 민청학련 사건 가담 실정 등 
    
    2. 주일본대사는 1974.7.8. 제11차 한·일본 협력위원회 상임위원회 개최에 관해 아래와 같이 보고함.
    • ‌ 상기 회의가 동경에서 개최 예정
    - 한국 측 박두진 회장 등 17명 참석
    - 일본 측 기시 노부스께 회장 등 상임위원단 참석
    • ‌ 주일대사관은 동 회의가 성과 있게 끝나도록 지원
    - 동 회의가 한·일본 간 유대강화 및 경제관계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도록 활용
    
    3. 중앙일보 등 한국 언론이 1974.7.19.~20. 보도한 상기 회의 개최 결과임.
    • ‌ 한·일본 관계의 금후, 김대중 사건, 두 일본인 문제, 일본 매스컴의 편향보도문제 등 토의
    - 한국 측 대표들은 북한의 위협을 받고 있는 한국의 현실과 남북 관계의 추이에 대한 일본 측의 올바른 이해를 촉구하고 특히 한국에 대한 일본 언론의 편향적 자세를 신랄하게 비판
    - 일본 측은 일본 매스컴의 편향적 자세를 인정하면서도 두 일본인에 대한 한국 측의 특별배려를 희망
    - 장기영 의원은 두 일본인에 대한 특별조치를 건의할 용의를 표명하고 김대중의 선거법 위반 재판 종료에 따른 시민으로서의 일반적 자유 회복 사실을 언급
    • ‌ 일본이 정부베이스로 제공하기로 약속한 경협을 조속히 공여하도록 촉구하기로 합의
    • ‌ 동 회의가 양국간 현안문제에 대한 솔직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상호이해와 협조를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
    - 차기 합동위원회는 1974년 내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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