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미국.북한 민간교류, 1991

[60115] 미국.북한 민간교류, 1991

미국.북한 민간교류, 1991

미국.북한민간교류,1991

32350

1991

1991

북미1과

725.1

북한

미국

2021-0049

13

0001-0234

2022

1991년 중 미국･북한 간의 민간교류 내용임.

1. 북미 기독학자 회의(1991.5.28.)
 • 참석자
  - 한시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박승덕 평양사회과학원 주체사상 연구소장 등 북한 측 인사, 송건호, 한완상, 이만열 등 한국 측 인사, 미국내 한인 기독교목사, 학자 등
 • 북한 측 발표자들은 미군철수 등 종래의 주장을 반복하고, 참석자들은 북한 인사들의 비위 맞추기에 급급한 가운데 북한의 선전장 같은 느낌을 줌.

2. 북한인 강대용 미국 방문(1991.8월)
 • LA 거주 교포인 이행옥 할머니가 북한에 거주하고 있는 장남 강대용을 만나보기 위해 준비하던 중 뇌출혈로 1991.8.1. 숨짐.
 • 강대용은 6.25 전쟁 중 북한의용군으로 강제 징집된 후 북한에서 공직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차남 강대양과 삼남 강대인은 LA 거주 중임.
 • 강대용은 8.15. 거행된 이행옥 할머니 영결식에 참석함.
  - 변승국 주LA총영사관 부총영사가 참석하여 애도를 표했으며, 로철수 북한 해외동포원호위원회 참사가 참석하여 조사를 낭독

3. 미국 장로교단 북한 방문(1991.9.10.~16.)
 • 방문단: Kirkpatrick 미국 장로교단 세계 선교부장 목사 등 9명
 • 방문지: 평양(봉수교회, 기독교연합본부, 어린이 궁전, 김일성 생가), 개성, 판문점 등
 • 방문 목적 
  - 미국 교단 측: 대북한 선교, 이산가족 상봉추진 및 이를 위한 대북한 접촉 창구 마련 등
  - 북한 측: 미군철수, 핵무기 제거 및 평화통일 등에 대한 정치선전

4. 재미교포사회와 북한 간의 민간교류증진 현황 및 대책 건의  
 • 1991.9.9. 주미국대사관은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중심으로 대남적화통일의 공작적 차원에서 남북 민간교류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고함.
  -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을 계기로 민간교류증진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이 요망된다고 건의한바, 외무부는 이와 관련 방안을 검토함.

주미국 대사관

외무부

아시아

북아메리카

남북한 UN 동시가입

미군철수

이산가족

평화통일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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