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독일 관계, 1991

[60096] 북한.독일 관계, 1991

북한.독일 관계, 1991

북한.독일관계,1991

32313

1991

1991

서구1과

특수정책과

725.1

독일

북한

2021-0047

20

0001-0310

2022

1991년 중 북한･독일 간의 주요 관계 동향임.

1. 북한 경제사절단 방문(1991.1.22.~30.)
 • 단장: 김종우 대외경제위원회 부부장
 • 주요 일정
  - Zeller 독일 외무성 아주 총국장, Schomerus 대외경제정책 차관보 면담

2. 독일 거주 교포 종교인 주도 통일세미나(1991.1.3.~2.3.)
 • 전금철 북한 조평통 부위원장은 동 세미나에 참석하여 남한의 북한 흡수통일방식은 절대 불가하다고 주장함. 

3. Draguhn 아시아문제연구소장 북한 방문(1991.8.10.~17.)
 • 송호경 외교부 제1부부장 면담
  - 송호경 제1부부장은 서독의 통일방식을 비난하고 고려연방제 통일을 강조함. 

3. 독일기업 대북한 핵물질 판매 
 • 연합통신은 1991.11.4. 독일기업들이 북한에 핵폭탄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물자를 판매해 왔음을 보도함.
 • Petri 독일 외무부 수출통제담당과장대리는 11.5. 주독일대사관 직원에게 문제가 된 대북한 수출품은 규소가 합금된 철판이 아닌 Nickel Alloy Sheet였다며 COCOM(대공산권수출통제위원회) 통제리스트 등 구체적인 규제리스트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일반 통상거래품에 불과하다고 언급함.

4. 브란트 독일 전 수상 북한 방문 추진
 • 빌리 브란트 전 수상은 ‘Brandt Commission’ 스톡홀름회의(1991.4.20.~22.)에 참석 중인 이홍구 주영국대사에게 북한 측으로부터 수차례 방북 초청을 받았음을 밝히고 한국 정부의 입장을 문의함.
 • 외무부는 1991.4.30. 동 수상에게 아래 입장을 설명하도록 주영국대사에게 지시함.
  - 동 수상의 방북 시 북한 지도자들에게 개방과 민주화의 세계적인 추세 및 동구와 유럽의 변화 등을 설명해 줄 수 있다면 북한의 개방유도에 도움이 될 것임.
  - 따라서, 동인의 방북에 이의 없으며, 동인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할 것임.

빌리 브란트

이홍구

전금철

외무부

아시아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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