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91] 북한.캐나다 관계, 1990-91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0091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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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91년 중 북한・캐나다 간의 주요 관계 동향임.
    
    1. 북한・캐나다 공관원 간 접촉 
     • 1990.7.10. 주한 캐나다대사관 직원은 외무부 북미과장을 방문하여 캐나다・북한 간 베이징에서 접촉이 있을 것임을 알려옴. 
     • 제1차 접촉은 7.12., 제2차 접촉은 9.27., 제3차 접촉은 11.5. 이루어진바, 캐나다 측 Jutzi 공사와 북한 측 박석현 참사관 간 접촉에서 북한 측은 캐나다 학자 2명의 방북에 환영을 표하고, 북한의 일본 및 미국과의 관계, 남북 총리회담 결과 등을 설명함.
    
    2. 캐나다 학자 방북(1990.12.15.~18.)
     • Dewitt 교수 및 Evance 교수는 평양에 체류, 송호경 북한 군축평화연구소장 겸 북미담당 외무차관 등 관리, 학자 10여 명과 접촉하여 북태평양 안보협의회 구상 및 NGO 학술회의 준비 문제, 동북아 등 국제 정세, 캐나다・북한 관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함.
    
    3. 평양 IPU(국제의원연맹) 총회(1991.4.29.~5.4.)
     • 북한은 캐나다 내 북한 무역사무소 설치 제의 및 캐나다의 북태평양 안보협의 구상에 대한 적극적 관심 표명
     • 캐나다 측은 남북한 관계의 실실적 진전과 북한의 핵안전협정 서명 등 전제조건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무역사무소 설치 등 관계격상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언급
    
    4. 북한・캐나다 베이징 접촉(1991.7.4.)
     • 접촉자 
      - 북한 측: 김길환 외교부 제9국장, 현춘금. 통역
      - 캐나다 측: Jutzi 주중국대사관 공사
     • 접촉 내용
      - 북한 측은 북한에 대한 핵사찰은 남한 내 미군기지에 대한 핵사찰과 병행되어야 하고, 캐나다・북한 관계개선의 전제조건으로 캐나다 측이 내세우고 있는 남북대화나 핵문제 진전은 내부 문제 및 미국・북한 간 문제라는 입장을 되풀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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