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캄보디아(구 크메르) 대사관 비상철수 계획 및 무관 가족 출국

[5992] 캄보디아(구 크메르) 대사관 비상철수 계획 및 무관 가족 출국

캄보디아(구 크메르) 대사관 비상철수 계획 및 무관 가족 출국

캄보디아(구크메르)대사관비상철수계획및무관가족출국

6830

1974

1974

동남아과

722.31

캄보디아

C-0073

6

0001-0028

2005

1. 주캄보디아(구 크메르)대사관 직원 가족 전원은 수도 프놈펜에 대한 공산군의 침공이 격화됨에 따라 1973.5월말 서울로 철수를 완료함.
• ‌ 국방부는 1974.3월 주캄보디아대사관 무관 부인에 대한 일시출국허가(3.7.~21.)를 외무부에 요청하였는바, 이는 주캄보디아대사관의 자체 계획에 따라 동 무관이 대만(구 자유중국)에 체류하게 됨에 따라 취해진 조치임.
• ‌ 국방부는 5.27. 주캄보디아대사관 무관을 1974년 중 교체 예정임을 외무부에 통보하면서 신임 무관 부임 전 이사 등을 위한 무관 가족의 출국에 대해 외무부의 의견을 문의함.
- 외무부는 무관 교체 계획에 따른 동반가족 출국에 대해 이견이 없음을 국방부에 통보함.

2. 외무부는 1974.1.21. 주캄보디아대사에게 비상사태 발생 시 공관원 및 교포의 안전철수를 포함한 비상대책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공관장의 판단과 재량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함.
• ‌ 외무부는 주캄보디아대사관 직원 및 교민 보호와 비상 시 안전철수 지원을 위해 1.28.부터 매일 2회 외무부와 주캄보디아대사관 간 통신이 가능하도록 조치함.

3. 주캄보디아대사는 1974.2.19. 대사관에 대한 공산군 포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프놈펜 근무 직원 수를 반으로 줄여 교대로 근무하는 방법을 채택하겠다고 보고함.
• ‌ 2.19. 각국 공관장 중 한국, 일본, 필리핀, 라오스, 월남, 영국대사만 프놈펜에 남아있다고 보고함.

프놈펜

서울특별시

주캄보디아 대사관

공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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