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노태우 대통령 소련 방문, 1990.12.13-16. 전15권

[59832] 노태우 대통령 소련 방문, 1990.12.13-16. 전15권 각국 반응

노태우 대통령 소련 방문, 1990.12.13-16. 전15권

노태우대통령소련방문,1990.12.13-16.전15권

32039

V.8

각국 반응

1990

1991

동구1과

의전담당관실

724.11

프랑스

영국

헝가리

일본

북한

세르비아

러시아

미국

2021-0031

7

0001-0149

2022

1990.12.13.~16. 노태우 대통령의 소련 방문 관련 각국의 반응임.

1. 주요 국가 반응
 • 미국 
  - 국무부 동아태 부대변인(1990.12.13.): 미국은 그간 한･소련 관계개선을 위해 측면지원을 하여 왔으며, 현재 노태우 대통령의 방소로 구체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금번 노 대통령의 방소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
  - Sanfrancisco Cronicle(12.13.): 한･소련 수교와 함께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한국의 대소련 투자와 양국 간 통상증진이 한반도에서 정치, 산업, 재정 등 전 분야에 걸쳐 한국의 지배적 지위를 더욱 강화해 줄 것으로 전망
  - Washington Post(12.14.): 한국이 소련에 대해 무역･투자 및 경제원조까지 거론하게 된 것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하나의 ‘소강국’으로 등장하는 의미를 가지며, 한국인들에게 긍지를 심어 주고 있다고 보도함. 
 • 일본
  - 외무성 외무보도관(12.14.): 금번 노태우 대통령의 방소는 한국 대통령 최초의 방소라는 역사적 의의가 있으며, 한반도의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환영함.
  - 아사히신문(12.15.): 한･소련 관계의 발전이 한･중국 및 북한･일본 간의 수교를 가속화하고, 소련의 아시아 외교에 탄력을 부여할 것이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소련의 발언권이 강화된다고 보도함. 
 • 영국
  - The Times(12.14.): 노 대통령 방소는 냉전종식과 더불어 양국관계를 급진전시키고 있음.
  - Financial Times(12.14.): 한･소련 정상회담 의제는 양국 간 교역증대에 초점을 두고 있고 금번 방소로 한국기업들의 대소련 진출이 크게 붐을 일으킬 것임.
 • 프랑스
  - Le Monde(12.15.): 노 대통령의 방소는 한반도 냉전체제의 마지막 유산 청산과 한･소련 관계의 긴밀화를 의미하는 동시에 남북한 관계개선 과정에서 소련의 역할 증대를 의미함.
 
2. 북한 반응
 • 1990.12.7.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의 소련 방문을 사대 매국적 분열행각이며 반평화, 반통일, 반북한 책동의 일환이라고 비난함.

3. 기타 국가 반응
 • 유고
  - 외무성 아주담당대사는 1990.12.17. 주유고대사 면담 시 금번 노 대통령 방소를 계기로 한･소련 관계는 새로운 역사의 장이 열렸다고 평가
 • 헝가리
  - 유력 일간지 Magyar Hirlap는 12.14. 노 대통령이 한반도 통일 문제와 관련된 모스크바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

모스크바시

노태우

과테말라 외무성

미국 국무부

아시아

북아메리카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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