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799] 노태우 대통령 멕시코 방문, 1991.9.25-27. 전9권 사전준비 I (1990년)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979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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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태우 대통령 멕시코 방문, 1991.9.25-27. 전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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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노태우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을 1990.4월로 추진하다가 국내사정을 감안하여 연기함.
    
    1. 노태우 대통령의 태평양 연안 4개국 순방계획
     • 순방 시기: 1990.4월
     • 순방국: 일본, 캐나다, 미국, 멕시코
     • 멕시코 방문
      - 형식: 국빈 자격의 공식 방문(State Visit)
      - 1988.12월 살리나스 멕시코 대통령 취임 후 한・멕시코 정상회담 개최 희망, 환태평양 국가로서 양국 간 협력증진, 한국 대통령으로서 최초의 중남미 방문 실현 
     • 순방 의의
      - 21세기 태평양 시대를 내다보는 아・태지역 협력기반 확충
      - 한반도 주변 정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주요 우방국과의 협력 강화
      - 한국의 신장된 국제적 지위 부각
      - 해외교포 사기 진작
     • 멕시코 방문 필요성
      - 국가원수로서 최초의 중남미 방문 실현으로 중남미에 대한 국민들의 새로운 인식을 제고하고, 멕시코의 역내 영향력을 감안할 때 우방국가들과의 전통적 유대강화에 기여할 것임.
      -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최대 교역상대국으로서 북미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중요성과 풍부한 자원보유 등 경제적 잠재력에 비추어볼 때 멕시코 방문은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는 물론 한국의 대중남미 진출을 위한 커다란 계기가 될 것임.
      - 멕시코는 중남미 내 최고의 한국이민 진출국가로 구한말인 1905년 1,033명이 멕시코로 이주하였는바 이들 한인 후손 및 여타 교민들의 사기 진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임.
    
    2. 외무부는 1990.5월 그간 추진해오던 대통령 해외 순방계획 중 일본을 제외한 캐나다, 멕시코 및 미국 방문을 연기하기로 결정함.
     • KBS 사태, 현대중공업 사태 등 국내의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대통령이 장기간 해외여행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함.
     • 추후 방문 일자는 외교경로를 통해 재협의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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