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715] 한.뉴질랜드 정책협의회, 제2차. 서울, 1991.4.29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9715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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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차 한・뉴질랜드 정책협의회가 1991.4.29. 서울에서 개최됨.
    
    1. 대표단(수석대표)
     • 한국 측: 이정빈 외무부 제1차관보
     • 뉴질랜드 측: Ansell 외무무역부차관
    
    2. 주요 의제별 토의 결과
     • 걸프전 이후 국제질서 평가
      - 뉴질랜드 측은 걸프사태의 큰 의의 중 하나는 집단안보체제의 효율적 가동으로 향후 유사 사태 발생 시 중요한 전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 아・태지역 안보대화
      - 한국과 뉴질랜드 양측은 동서관계의 변화로 아・태지역 역내 안보대화 필요성은 증대되었으나 캄보디아 문제, 남북한 문제 등 사전해결이 필요한 문제들로 인해 아・태지역의 포괄적 안보협력체제 추진은 시기상조라는 인식에 동의함.
      - 뉴질랜드 측은 소련이 제의한 1993년도 아태지역 외상회의 개최는 일본・소련 간 긴장상황을 감안 시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평가
     • 동북아 및 한반도 정세
      - 한국 측은 한・소련 정상회담 결과, 일・북한 관계, 북한의 IAEA(국제원자력기구) 핵안전협정 체결 문제 등에 대해 설명 
      - 뉴질랜드 측은 뉴질랜드・북한 관계에 있어 북한의 IAEA 핵안전협정 체결, 남북대화의 성의 있는 참여 등 유의미한 진전이 없는 한 북한과의 공식관계 수립이나 접촉을 자제한다는 기본입장 표명 
     • 다자협력 문제
      - 한국과 뉴질랜드 양측은 아・태지역 협력의 틀로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서울개최 SOM(고위관리회의) 결과에 만족감 표명 
     • 양자관계
      - 한국 측은 유엔가입, IAEA 등 4개 국제기구 이사국 진출에 대한 지지, 무역역조 시정, 동원수산 선박건의 원만한 해결, 어업협력 확대 등 요청
      - 뉴질랜드 측은 대뉴질랜드 투자확대, 한・뉴질랜드 간 직항로 개설을 위한 항공협정 체결 등 요청
    3. 평가
     • 아・태지역 안보협력, 걸프만 사태 이후 국제질서 재편 움직임에 대한 상호인식 제고
     • 북한의 IAEA 핵안전협정 체결 유도를 위한 뉴질랜드 측의 협조 확보
     • 한국의 유엔가입 및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뉴질랜드 측 지지 확보
     • APEC 등 다자기구에서의 상호 협력 및 양국 정치・통상관계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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