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이집트 · 리비아 관계

[5963] 이집트 · 리비아 관계

이집트 · 리비아 관계

이집트·리비아관계

6800

1974

1974

중동과

722.12

이집트

대한민국

리비아

C-0071

27

0001-0019

2005

1. 이집트·리비아 관계와 관련한 주카이로총영사의 1974.7.28. 보고 내용임.
• ‌ 1973.10월 중동 전쟁 이후 이집트와 리비아의 관계는 점차 악화되기 시작하였으며, 1974.4월부터 양국의 불화는 표면화되고 있음.
- 이집트·수단 관계가 강화됨에 따라 리비아·수단 관계는 악화되어 아랍국가 상호 간의 불화가 노정되고 있음.
- 이러한 상황은 한국에게 리비아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한국의 대중동 진출에 유익한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됨.

2. 이집트·리비아 관계와 관련한 주카이로총영사의 1974.8.9. 보고 내용임.
• ‌ 이집트·리비아 관계는 최근 더 한층 악화되고 있음.
-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이 카다피 리비아 대통령과 혁명위원회 위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양국 간의 화해를 도모하는 성의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리비아의 이집트에 대한 비난 및 파괴행동이 지속됨.
- 이집트 측은 리비아 측의 도발적 행위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음.
• ‌ 이집트 측은 리비아에 대한 정책 수립에 알제리 측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임.

3. 아랍에미리트의 중재 노력으로 이집트와 리비아의 관계개선을 위한 사다트 대통령과 카다피 대통령 간의 회담이 1974.8.17.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개최됨. 
• ‌ 동 회담의 결과 발표는 없었으나 양측은 상호비방 중지 등 관계 악화 방지를 모색한 것으로 관측됨.

4. 수단 대통령은 1974.11.19.~20. 이집트를 방문하여 사다트 대통령과 회담한 바, 동 방문은 이집트와 리비아 간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주카이로총영사가 11.21. 외무부에 보고함.

카이로

안와르 사다트

아시아

주카이로총영사

카다피 리비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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