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에티오피아 주재 공관원 및 교민 안전문제, 1989-91

[59627] 에티오피아 주재 공관원 및 교민 안전문제, 1989-91

에티오피아 주재 공관원 및 교민 안전문제, 1989-91

에티오피아주재공관원및교민안전문제,1989-91

31826

1989

1991

아프리카2과

722.31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대한민국

2021-0015

11

0001-0123

2022

1989~91년 중 에티오피아 주재 공관원 및 교민 안전문제 관련 내용임.

1. 에티오피아 내전 격화에 따른 외국공관 철수 준비(1991.3.20.)
 • 에티오피아 북부 에리트리아주의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해방전선과 정부군 사이의 내전이 격화되어 아디스아바바 120km까지 반군이 진격해 옴에 따라 에티오피아 주재 각국 공관들은 자국 교민에 대한 철수계획을 시달하고 있음.
 • 한국 공관도 비상대피계획을 수립하고 통신두절 시에 대비하여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에서 비상 통신기를 지원하도록 조치 중임.

2. 에티오피아 탄약고 폭발과 한국인 안전 문제(1991.6.5.)
 • 1991.6.4.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소재 탄약창고 폭발로 수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됨.
  - 한국 공관원 및 교민 전원(14명)은 모두 무사함.
 • 금후 에티오피아 정세가 불투명한 점을 감안, 현지 공관에서는 교민 일부를 공항이 재개되는 대로 우선 철수시키고 공관원 및 잔류 교민은 긴급사태 발생 시 이탈리아 등 우방국의 협조 하에 철수할 계획임.
 
3. 공관원 철수 보류
 • 주에티오피아대사는 1991.6.8. 에티오피아 정세가 차차 안정되어가는 상황이며, 현지 외교단과 보조를 맞추어 공관원 철수 문제는 당분간 보류하겠다고 외무부에 보고함.

아디스아바바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외무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공관원

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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