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홍콩 장래문제, 1984-85

[59224] 홍콩 장래문제, 1984-85

홍콩 장래문제, 1984-85

홍콩장래문제,1984-85

31406

1984

1985

동북아2과

772

중국

영국

2020-0134

11

0001-0053

2021

1984~85년 중 영국의 홍콩 정치개혁 관련 중국구 중공의 반응임.

1. 신화사 홍콩분사장 기자회견
 • 쉬자툰許家屯 신화사 홍콩분사장은 1985.11.21. 기자회견을 갖고, 영국이 추진 중인 홍콩의 정치개혁을 공격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홍콩 장래문제에 관한 영국･중국 양국간 이견이 표면화됨. 
  - 영국은 6월 영국･중국 협정 발표와 함께 홍콩정치개혁에 관한 백서를 발표하고 제한된 범위의 대의제도를 도입한바, 종래 임명되어 온 입법위원 일부56석 중 24석를 간접선거로 선출하기로 하고 이를 1987년까지 실시 후 review 절차를 거쳐 1997년까지 적용하기로 함.
  - 쉬자툰 분사장은 최근 영국 정부의 홍콩 내 정치개혁 추진이 영국･중국 공동성명 정신과 원칙에 벗어나는 조치로 보고 경고하는 바이며, 과도기간 중의 어떤 급격한 변동은 양국이 협의 처리해야 한다고 언급함.

2.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소 주임 홍콩 방문1985.12.10.~22.
 • 지펑페이姬鵬飛 홍콩･마카오 주임이 Youde 홍콩 총독과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 기초위원회 홍콩 측 부위원장 5명의 초청으로 홍콩을 방문함. 
 • 지펑페이 주임의 방문은 1949년 중국 정권수립 이래 최고위 인사의 홍콩 방문이며, 특히 홍콩의 과도기를 앞두고 영국･중국 간 정치개혁 문제로 대립 중인 시기에 홍콩 문제에 관한 중국의 최고 책임자가 방문한다는 데 의미가 있음.
 • 주요 일정은 홍콩 기본법 기초위원 접견, 주요 상공인 및 금융계 인사 면담, 홍콩 기본법 자문위원 성립대회 참석, 언론계 대표 및 편집장 초청 간담회 및 기자회견 등임.
 • 기자회견 주요내용 
  - SAR홍콩특별행정구 자치권 범위 관련, 영국･중국 협정에 고도의 자치권 부여가 합의되었으며 중국은 일국양제一國兩制와 영국･중국 협정의 틀 안에서 홍콩의 자치권 부여문제를 추진해 나갈 것임.
  - 언론자유는 1997년 이후에도 현재와 같이 누리게 될 것임.

에드워드 유드

쉬자툰

지펑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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