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PAC-Togo사의 파산에 따른 한국인 근로자 체불임금 청산문제, 1986-90. 전3권 V.1 1986-87

[59174] PAC-Togo사의 파산에 따른 한국인 근로자 체불임금 청산문제, 1986-90. 전3권 V.1 1986-87

PAC-Togo사의 파산에 따른 한국인 근로자 체불임금 청산문제, 1986-90. 전3권 V.1 1986-87

pac-togo사의파산에따른한국인근로자체불임금청산문제,1986-90.전3권v.11986-87

30979

1986

1990

아프리카1과

761.73

코트디부아르

북한

대한민국

토고

미국

2020-0106

13

0001-0272

2021

1986~87년 중 PAC-Togo사의 파산에 따른 한국인 근로자 체불임금 청산문제에 관한 내용임. 

1. PAC-Togo사의 토고 진출
 • 주코트디부아르대사는 1986.10월 한국계 미국 섬유기업인 PACPen Africa Textile Corp, 자본금 1200만 달러가 미수교국인 토고 정부로부터 2개의 섬유공장을 인수하여 운영 예정이며 한국 기술자 180명의 현지 송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함.
 • PAC는 1987.2월 토고 정부로부터 국영 섬유공장 2개를 9백만 달러에 매입하기로 하고 PAC-Togo사를 설립함. 

2. 한국 근로자의 토고 송출 
 • PAC는 1986.11월 외무부에 한국 기술자 토고 송출을 요청하였는바, 외무부는 1987.1월 토고가 북한의 단독수교국이고 북한의 한국 근로자 납치 가능성을 감안하여 토고 정부의 한국 근로자에 대한 신변보장 대책 없이는 송출이 불가하다는 방침을 결정함.
 • PAC는 1986.12월 한국 내 지원업체인 덕성무역과 함께 한국 근로자 신변보호에 대한 연대책임을 보증하였고, 1987.2월 토고 Djondo 국영기업장관은 한국 근로자 신변안전을 보장함.
 • 한국 근로자 72명이 4월부터 토고 입국을 시작하여 7월 현재 123명이 PAC-Togo사에서 근무함.

3. 한국 근로자의 철수 
 • 1987.12월 PAC-Togo사가 263만 달러의 노임을 체불하자 한국 근로자 123명의 5~6개월간 임금이 체불되었고 이에 1987.10월부터 한국 근로자 일부가 철수함.
  - 주토고 미국대사는 12.11. PAC-Togo사가 토고 국영 섬유공장 2개 인수를 위한 선수금 3백만 달러를 지불하지 못할 경우 동 섬유공장의 인도협정 서명이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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