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미국산 자몽 발암물질 검출 문제, 1989-90

[58348] 미국산 자몽 발암물질 검출 문제, 1989-90

미국산 자몽 발암물질 검출 문제, 1989-90

미국산자몽발암물질검출문제,1989-90

31171

1989

1990

통상1과

765.2

대한민국

미국

2020-0119

5

0001-0335

2021

1989~90년 중 미국산 자몽Grape fruit에 발암물질이 함유된 유해화학물질Alar이 검출되었다는 소비자 단체의 발표로 국내에서 미국산 자몽 불매운동이 촉발됨에 따라 미국 업계 및 미국 의회의 대응 내용임. 

1. 소비자단체의 자몽 잔류농약 검사 결과 오인 
 •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1989.6.17. 농수산부 산하 농약연구소 실험결과를 잘못 해석하여 미국산 자몽에 유해화학물질Alar이 함유되어 있다고 발표함.
 • 이에 미국 농무부 등은 자몽에 Alar를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한국 정부의 해명을 요청
  - 농수산부와 보사부국립보건원는 정밀조사 결과 Alar가 미검출된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외무부는 동 발표내용을 외교경로를 통해 미국 측에 통보
 • 일부 소비자 단체가 자몽 불매운동을 전개함에 따라 미국 업계 및 미국 의회는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

2. 자몽 문제 관련 미 의원 방한
 • Connie Mack 미 상원의원과 Andy Ireland 미 하원의원은 1989.8.19. 외무부장관, 상공부장관, 통일원장관, 농림수산부차관 및 법제처장을 면담함. 
  - 외무부장관은 동 문제의 발생경위와 한국 정부의 조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동 사태가 진정되어 가고 있으므로 수입 및 판매에 있어 조만간 종래의 수준을 회복될 것이라고 언급함.
  - 양 의원은 사태가 시정되지 않고 있다면서, 미국 의회는 한국 정부의 소극적이고 미온적인 반응에 우려를 느끼고 있다고 언급함.
 • 동 의원들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텍사스 및 플로리다주 출신 상하의원 명의로 한국 대통령 앞 서한1989.8.4. 한국 정부의 조속한 시정조치 요망내용을 외무부장관에게 전달함.

앤디 아일랜드

코니 맥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법제처

산업통상자원부

통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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