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91]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 인사 북한 방문, 1988-90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7791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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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 인사 북한 방문, 198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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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90년 중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 인사가 북한을 방문함.
    
    1. Dadzie UNCTAD 사무총장 북한 방문1989.4.12.~15.
     • Dadzie UNCTAD 사무총장은 북한 대외무역부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하여 김일성 예방 및 김달현 무역부장 면담, 남포만 방파제 및 평양근처 제철공장을 시찰함.
     • 북한 측은 UNCTAD의 항만 행정분야 기술지원 사업으로 세미나 개최 및 강사 파견을 요청함.
    
    2. UNCTAD 조사단 북한 방문1990.3.9.~16.
     • 1989.4월 Dadzie UNCTAD 사무총장의 북한방문 시 기술협력 타당성 조사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Hulugalle UNCTAD 자료관리국장 등 2명의 조사단이 방북함.
     • 상기 조사단의 방북 결과보고서 요지
      - 북한의 주체사상이 내향적 성장을 조장하여 대외무역은 북한 경제에 중심 역할을 하는데 실패함.
      - 북한은 중국, 소련의 차관으로 그동안 국제경제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경제성장해 왔으며, 풍부한 광물자원을 중심으로 중공업이 발전함.
      - 북한의 주요 무역상대국은 중국, 소련 및 동유럽 국가이며 소련과의 교역이 45~50%임.
      - 북한의 대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채무는 약 10~20억 달러로 추산되며 외국의 대북 신규차관 동결로 북한의 제조업 부문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앞으로 북한의 경제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방안으로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별적인 전략을 추구하되 단기적으로 비교우위가 있는 노동집약제품 생산에 주력해야 하며, 외국기업과의 합작, 저가의 고질제품 개발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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