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제43차 ESCAP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총회 유치문제, 1985-87

[57755] 제43차 ESCAP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총회 유치문제, 1985-87

제43차 ESCAP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총회 유치문제, 1985-87

제43차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총회유치문제,1985-87

30375

1985

1987

경제기구과

732.12

중국

러시아

태국

2020-0063

16

0001-0150

2021

1985~87년 중 제43차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총회의 서울 유치 검토 관련 내용임. 

1. 추진 경위
 • 1986.1.29. 주태국대사는 제43차 ESCAP 총회 서울 유치를 건의
 • 1986.1.31. 외무부는 소련, 중국구 중공 등 미수교국 반응을 ESCAP을 통해 파악하도록 주태국대사에게 지시
 • 1986.2.13. 주태국대사는 소련 반응과 ESCAP 태도를 보고함.
  - 소련 반응: 공식입장임을 전제로 ESCAP 총회 서울 개최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바, ESCAP 창립 40주년이 되는 1987년도 총회를 특별히 서울에서 개최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임.
 • Kibria ESCAP 사무총장 반응: 동 총회의 방콕 개최 가능성을 시사함으로써 초오히 서울 유치에 소극적 태도를 표명

2. 총회 유치에 따른 문제점
 • ESCAP 사무총장의 소극적 태도
 • 공산권 회원국의 반대
 • 재정 부담
  - 총회의 서울 개최와 관련된 제반 순수행사 비용 이외에 ESCAP 사무국 직원에 대한 추가 경비 부담

3. 재외공관 관측 보고 및 건의
 • ESCAP 사무총장의 소극적인 입장은 소련 측의 부정적인 반응을 의식하고 서울 유치를 권하지 않겠다는 부정적 태도로 관측됨.
 • 따라서 향후 중국 측의 반응과 ESCAP 에 의한 소련 측 태도 회유 가능성 등 제반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히 검토해 나가야 할 것을 건의

4. 외무부 검토의견
 • 제43차 ESCAP 총회의 서울 유치 문제는 ESCAP 사무국 측의 미온적 내지는 부정적 태도, ESCAP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국, 소련의 강력한 반대 입장, ESCAP 직원의 회의 참가경비 부담 불가피성 등을 감안하여 서울에서 개최의 실익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함.

서울시

샤 A M S 키브리아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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