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주Tijuana(멕시코) 한국 교민회관 건립

[5770] 주Tijuana(멕시코) 한국 교민회관 건립

주Tijuana(멕시코) 한국 교민회관 건립

주tijuana(멕시코)한국교민회관건립

6596

1966

1972

재외국민과

791.63

멕시코

P-0012

15

0001-0139

2004

주멕시코대사는 1968년도 멕시코 올림픽 대회에 대비한 세부사업계획의 일환으로 교민회관을 
확보하여 올림픽 후원 사업을 적극 추진코자 하나, 현 멕시코 교포 사회의 능력으로는 
교민회관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없음을 감안하여 회관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경비 30,000달러 중 교민 기부 예상액 5,000달러를 제외한 25,000달러를 정부에서 지원해 줄 것을 1967.1.20. 건의함. 

1. ‌외무부는 1968.3.9. 주멕시코대사에게 교민회관 건립을 위하여 건의한 25,000달러 중 1968년도에 5,000달러를 확보하여 송금 조치하였으며, 잔여분에 대하여는 신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 중인 바, 현지에서도 교민들의 동 기금 확보를 통한 회관 건립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것을 지시함. 

2. ‌주멕시코대사는 1970.6.20. 주재국 내 지방 교민회 중 띠화나 교민회가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난 수년간 공관이 매분기 100달러씩 지원하는 보조금을 교민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적금하는 한편 교포들의 기금을 모금하여 띠화나 중심부에 485평방미터의 대지를 9,650달러에 매입하였으며, 
향후 10,000달러의 추가 모금이 가능하므로 정부가 15,000달러를 교민회에 보조해 줄 경우 연건평 460평방미터의 3층 교민회관 건축(총 소요 경비 25,000∼30,000달러)에 착수할 수 있음을 보고하고, 
멕시코 교민회관 건립비를 띠화나 교민회관 건립을 위하여 전용토록 허가해 줄 것을 건의함. 

3. ‌외무부는 주멕시코대사의 건의에 따라 띠화나 지역이 멕시코 교민의 대부분(441명)이 거주하는 교민 밀집 지역이며, 통상 면에서도 한국 상품의 대멕시코 수출액의 약 80%가 동 지역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1968∼70년에 걸쳐 송금한 멕시코 교민회관 적립금 15,000달러를 띠화나 교민회관 건립에 충당할 것을 1970.7.13. 결정함.

4. ‌주멕시코대사는 1970.9.26. 멕시코 교민회 명의로 입금된 금액을 교포들의 반발을 사지 않고 띠화나 
교민회관 건립으로 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현재 보관 중인 15,000달러와 향후 영달될 10,000달러 등 도합 25,000달러 중 우선 띠화나에 10,000달러를 배정하고, 멕시코에는 1970년도에 5,000달러와 
앞으로 영달될 금액 포함 총 15,000달러를 배당키로 한 바, 멕시코 교민회는 대사관의 제의를 
호의적으로 수락함. 
5. ‌주멕시코대사는 1971.5.27. 멕시코 교민회관 건립 부지는 교포 최병덕 씨가 310.27평방미터를 기증하여 확보되었으며, 6.5. 교민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건립위원회 구성 및 모금 계획을 확정할 예정임을 보고함.

6. ‌띠화나 교민회관 1층 준공식이 1972.3.9. 개최된 바, 주멕시코대사는 3.17. 동 회관 건립에 정부 지원 
10,000달러, 현지 모금액 14,000달러, 업체 기부(교포 김경우 씨) 16,000달러 등 총 40,000달러가 
소요되었으며, 동 회관은 교민회 자체 활동은 물론 임대용으로도 적합하여 추후 2층 및 3층 건축을 위한 기금 확보도 용이한 것으로 예상됨을 보고함.

교민회관

세부사업계획

올림픽

멕시코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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