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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할린동포 귀환관련 진정서

[5768] 재사할린동포 귀환관련 진정서

재사할린동포 귀환관련 진정서

재사할린동포귀환관련진정서

6593

1973

1973

동북아1과

791.51

일본

미국

P-0012

12

0001-0083

2004

1. ‌사할린 억류귀환 한국인회 박노학 회장은 1972.9.20. 일본 외무대신 앞으로 사할린 억류 한국인의 조속한 송환을 요망하는 진정서를 제출함.
• 동 회장은 1972.12.29. 김용식 외무장관 앞으로도 사할린 억류 동포의 조속한 송환을 요망하는 진정서를 별도 송부

2. 주미대사는 1973.3.27. 미국 교포가 사할린 교포 귀환에 관한 서한을 송부해 왔다고 보고함.
• 뜻 있는 동지를 규합, 사할린 억류 교포의 송환을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표명
• 억류 교포 수, 강제징용 경위 등 자료 제공을 요청
• 외무부는 4.11. 주미대사에게 상기 교포의 아래 요청 자료를 송부, 전달토록 훈령
- ‌사할린 억류교포 현황, 재외국민 현황 각 1부

3. ‌사할린 억류교포 귀환촉진회 한영상 회장은 1973.6.25. 외무부에 동 동포의 조속한 귀환을 원하는 진정서를 제출함.
• 외무부는 7.4. 상기 진정서에 대해 아래 회신
- ‌동 문제에 관해 정부도 그간 비상한 관심을 갖고 일본 정부, 국제적십자사 등 경로를 통해 교섭을 전개 중
- ‌이들 교포들이 하루속히 귀국하여 고국과 가족의 품 안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는 점 양지 

4. ‌외무부 동북아1과 담당서기관은 1973.10.22. 일본 사할린문제연구소 와카사 소장을 면담, 아래 면담요록을 작성함.
• 일 측 언급 요지
- ‌1973.8월 일·소 친선 사할린방문단의 일원으로 사할린 방문, 약 30명의 한국인과의 면담 내용을 주일대사관에 전달
- ‌이들 중 약 3할이 한국으로의 귀환을 희망, 본인의 활동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 문의
• 한국 측 언급 요지
- ‌사할린 문제는 한국 정부로서도 대단히 중요시, 동 문제는 한, 일, 소 3국 정부가 관련된 만큼 신중 대처 필요
- ‌문제의 성격상 한국 정부가 일본 민간단체를 지원하여 추진키는 어려움. 동인의 인도적 입장에서의  문제 해결과 일본의 여론 환기 활동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

5. ‌사할린 억류귀환 한국인회 박노학 회장은 1973.11.5. 김용식 외무부장관에게 외곽단체 승인요망서를 발송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함.

아시아

억류귀환

미대사

박노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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