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60] 뉴질랜드 정세, 1987-89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7160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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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89년 중 주뉴질랜드대사관이 보고한 주재국 정세 동향임.
    
    1. 뉴질랜드 정부는 1987.2월 국방정책 검토보고서(국방백서)를 국회에 제출함.
    • 프랑스의 남태평양 내 핵실험 및 뉴칼레도니아 식민정책과 소련의 동 지역 내 영향력 확대로 지역 불안정요인이 대두됨.
    • 1,500명의 신속대응전력 개발, 유지에 우선순위를 부여함.
    • ANZUS(태평양안전보장조약) 탈퇴로 핵우산보호로부터 벗어나 독자적 자주국방체제를 강화함.
    
    2. Kim Beazley 뉴질랜드 국방장관과 Frank O’Flynn 호주 국방장관은 1987.3월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양국 국방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남태평양지역 내 소련 활동에 대한 면밀한 주시 필요성을 지적함.
    
    3. 뉴질랜드 의회는 1987.6월 핵적재 함선 및 군용기의 입항, 착륙을 불허하는 내용의 반핵법안을 가결함.
    •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상기 법안 통과에 대해 유감을 표명함.
    
    4. 1987.8.15. 총선에 승리하여 제2기 집권에 들어간 Lange 수상 정부는 8.19. 신내각을 구성함.
    • Marshal 신임 외무장관의 좌경 성향에 따라 뉴질랜드 외교정책의 변화 가능성이 예측됨. 
    
    5. 이붕 중국 수상이 1988.11.20.~24.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함.
    • 동 수상은 Lange 뉴질랜드 수상과 양국 교역확대, 직접투자 및 합작투자 등에 대해 논의하고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함.
    
    6. Palmer 뉴질랜드 부수상은 1988.11.11.~18. 소련을 방문, 소련과의 어업협력문제를 포함한 양국간 경제협력문제를 논의함.
    • 동 방문은 1959년 Nash 수상의 소련 방문 이후 30년만의 고위인사 소련 방문임.
    
    7. Lange 뉴질랜드 수상은 1989.4.21.~29. 미국 및 캐나다를 방문함.
    • 동 수상은 4.25. 예일대학 강연에서 ANZUS 동맹에서의 주재국의 역할이 사문화되었다고 선언하고 ANZUS 이사회에서 정식 탈퇴할 가능성을 언급함.
    
    8. Lange 수상이 1989.8.7. 사임을 발표한데 이어 노동당 의원총회에서 Palmer 부수상을 신임 수상으로 선출함.
    • 동 수상의 사임은 노동당 내부의 불신임 동향에 기인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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