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동독 정세, 1981-89

[57130] 동독 정세, 1981-89

동독 정세, 1981-89

동독정세,1981-89

29260

1981

1989

동구2과

정보1과

772

독일

2019-0100

13

0001-0063

2020

1989년 중 동독의 주요 정세 동향임.

1. 1989.10.16. 동독 라이프지히시에서 1953년 이래 최대 규모의 데모가 발생하여, 언론자유 및 자유여행 등을 요구함.
• 15개 동독 공산당 지구당 중 13개 지구당이 에리히 호네커 공산당 서기장의 퇴진을 요구

2. 1989.10.18 호네커 서기장이 사임하고 안보담당 정치국원인 에곤 크렌츠가 후임에 선출됨.
• 호네커 퇴진은 동독인의 집단 탈출, 개혁요구 시위 격화, 소련의 개혁수용 압력 등이 원인
• 크렌츠도 강경파로서 동독의 전면적 개혁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3. 동독은 1989.11.9. 베를린 장벽을 포함한 자국 국경의 전면 개방을 선언함.
• 해외여행자유화 법률제정 
• 정치개혁(자유선거제도) 단행 약속

4. 크렌츠 서기장은 1989.12.3. 긴급 소집된 공산당 중앙위 전체회의에서 사임함. 
• 국가평의회 의장(국가원수)직도 사임

5. 비공산계인 만프레드 게를라흐 동독 자민당 당수가 1989.12.6. 국가평의회 의장직을 대행함.

6. 동독 공산당은 1989.12.8.~9. 특별전당대회를 소집하여 당 구조 및 당 지도부를 개편함.
• 정치국 및 중앙위 폐지
• 당서기직을 폐지하고, 당의장직을 신설하여 그레고르 기지를 당의장에 선출함.

베를린

작센

에리히 호네커

베를린 장벽

1953년 이래 최대 규모의 데모가 발생

그레고르 기지를 당의장에 선출함

그레고르 기지

만프레드 게를라흐 동독 자민당 당수

에곤 크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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