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중국 정세, 1989. 전4권 (V.1 1-4월)

[57119] 중국 정세, 1989. 전4권 (V.1 1-4월)

중국 정세, 1989. 전4권 (V.1 1-4월)

중국정세,1989.전4권(v.11-4월)

29249

1989

1989

동북아2과

772

중국

2019-0100

2

0001-0182

2020

1989년 1~4월 중 중국 정세에 관한 내용임.

1. 외무부 아주국이 1989.3월 작성한 ‘조자양의 실각위기설 관련 중국 국내정세 동향’의 요지는 아래와 같음.
• 국내정세 동향
- 1987.11월 조자양 중국 공산당 총서기 취임 이후 물가･임금개혁 등의 경제정책 결과, 물가상승 등 경제･사회적 혼란 초래
- 1988.9월 공산당 제13기 3중전회에서 경제안정 정책 채택
- 1989년 들어 보수파 원로들이 등소평에게 경제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조자양 해임을 요구
• 분석 및 평가
- 조자양이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실각을 초래할 정도의 위기상황에 처한 것으로 보이지 않음.
- 그러나, 현재의 혼란이 조속히 수습되지 않고 더 악화될 경우 조자양 해임 문제 제기 가능성은 상존

2. 제7기 중국 전인대 제2차 회의(1989.3.20.~4.4.)의 결과는 아래와 같음.
• 국내문제
- 인플레 억제를 위한 경제조정정책 채택
- 지속적인 대외개방정책 추진 재확인
- 중국 내 적극개혁파와 신중개혁파 간 알력 노출
• 대한반도 관계
- 이붕 총리가 한국과의 민간교역 사실을 최초로 확인

3. 호요방 전 공산당 총서기가 1989.4.15. 사망한바, 이를 계기로 중국 대학생들의 대규모 시위가 발생함.
• 호요방 사망을 계기로 촉발된 북경시내 대학생들의 민주화 요구 시위는 2주일간 계속되면서 일부 시민 및 근로자도 참가하는 대규모 시위로 확대됨.
• 학생시위가 전에 없이 상당히 조직화되는 양상을 보임.
• 중국 당국은 학생시위 강경대처 방침을 발표하는 한편 학생들의 대화요구를 수용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 중임.

외교부

대규모 시위로 확대됨.

대학생들의 민주화 요구 시위

조자양 해임을 요구

중국 대학생들의 대규모 시위가 발생

호요방 전 공산당 총서기가 1989.4.15. 사망

등소평

이붕 총리

조자양 중국 공산당 총서기

호요방 전 공산당 총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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