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아프가니스탄 사태, 1989

[57102] 아프가니스탄 사태, 1989

아프가니스탄 사태, 1989

아프가니스탄사태,1989

29232

1989

1989

서남아과

772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2019-0099

10

0001-0098

2020

1989년 중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관한 동향임.

1.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및 철수
• 1978.4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쿠데타가 발생하여 국내 정국이 혼란해지자 1979.12.24.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여 카말 정권을 옹위함.
• 미국의 지원 하에 아프가니스탄 반군 무자히딘이 소련 및 정부군과 내전을 벌임에 따라 소련군은 막대한 물적, 인적손실을 입었고 1986.7월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소련군의 철수를 공약함. 
• 제네바에서 평화협정협상이 진행되어 1988.4.14.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간 제네바평화협정이 서명됨.
- 소련군 철수, 아프가니스탄 내정불간섭원칙 및 아프가니스탄 난민복귀 등 합의
- 미국과 소련 양국이 동 협정을 보장하기 위해 서명
• 동 협정에 따라 소련은 1988.5.15. 10만 명에 달하는 주둔군 철수를 개시하여 1989.2.15. 철수를 완료함. 

2. 내전 지속과 정치적 해결 모색
• 소련군 철수 후에 나지불라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정권수호를 위한 군사력 강화 및 무자히딘 측과의 평화협상 추진을 모색함.
- 1989.5.20.~21. 소집된 민족대회의는 대통령에게 1989.2.17. 선포된 국가비상사태의 6개월 연장 및 무자히딘의 연정참여를 권유하는 민족화해정책 지속 추진 등을 결정
- 나지불라 대통령은 임시정부 수립을 위한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소련의 군사장비 지원에 힘입어 반군에 대한 군사적 우위를 확보
• 무자히딘은 친소 정권인 나지불라 정권이 자체 붕괴할 것을 기대하면서 과도정부 수립문제 협의를 위한 SHURA(민족평의회) 회의를 개최하였으나 각파 간 이해대립으로 무산됨.
- 미국은 파키스탄을 통한 과도정부 수립을 지원하였으며, 파키스탄은 친파키스탄 정부수립을 희망하는 반면, 이란은 시아파 무자히딘의 과도정부 내 진출을 통한 영향력 증대를 희망
• 소련군 철수 이후 1989.6월에 들어서도 무자히딘이 결정적인 군사적 승리를 달성하지 못하고 내부 분열을 보이자 무자히딘을 지원하는 외국 세력들은 점차 아프가니스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기 시작함.
- 부토 파키스탄 총리는 1989.6.6. 미국을 방문하여 부시 대통령과 아프가니스탄 사태의 정치적 해결원칙에 합의
 - 미국과 소련은 정치적 해결방법에 대한 현격한 입장차이를 노정

모하마드 나지불라

줄피카르 알리 부토

반군 무자히딘

내전

반군 무자히딘이 소련 및 정부군과 내전을 벌임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

소련은 1988.5.15. 10만 명에 달하는 주둔군 철수를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및 철수

아프가니스탄 사태

아프가니스탄에서 쿠데타가 발생

제네바에서 평화협정협상이 진행

쿠데타

평화협정

SHURA(민족평의회)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

부시 대통령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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