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아르헨티나 정세

[5707] 아르헨티나 정세

아르헨티나 정세

아르헨티나정세

6529

1973

1973

중남미과

772

아르헨티나

북한

O-0036

1

0001-0276

2004

1. ‌주아르헨티나대사는 1973.3.11. 주재국 대통령 선거 결과 Peron파의 Campora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동 후보의 선거 공약 정강에 북한, 월맹 및 쿠바와의 국교 수립이 포함되어 있음을 보고함.

2. ‌주아르헨티나대사는 1973.5.1. 주재국 군사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했음을 아래와 같이 보고하고, 향후 대책의 일환으로 특별활동비 지원, 유력 인사 방한 초청, 특사 파견 및 공관원 증원 등을 건의함.
• 동 선거 이후 납치 사건, 군 고위 간부 살해 등 치안 불안이 지속되어 온바, 4.30. 전 합참의장 피살 사건을 계기로 국내 치안 악화에 대비한 긴급조치의 성격임.
• 마드리드에 체류 중인 Peron을 방문 중인 Campora 당선자가 5.2. 귀국함.

3. 외무부는 1973.6.7. 대통령에게 아르헨티나 사태에 관해 아래 보고함.
• Campora 신임 대통령이 5.25. 취임하였으며, 선거 공약에 따라 6.1. 북한과의 수교를 발표함.
• 북한과의 수교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대한국 정책 변화가 예상되며, 유엔 및 국제기구에서 한국  입장에 반대 또는 기권할 가능성이 예상됨.
• 동 수교는 중남미에서 아르헨티나의 위상에 비추어 여타 역내 국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4. ‌주아르헨티나대사는 1973.6.15. 신임 대통령에 대한 대통령 명의의 축전 전달 및 이에 대한 회신 접수를 보고함.

5. ‌주아르헨티나대사는 Campora 대통령이 1973.6.14. 스페인을 방문하여 18년간 스페인에서 망명 중인 Peron과 동행하여 6.20. 귀국했음을 보고함.

6. ‌주아르헨티나대사는 1973.7.13. Campora 대통령이 Juan Peron에게 정권을 이양할 목적으로 사퇴하는 한편 30~40일 내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며 임시 조치로 신임 과도정부 대통령 권한대행 및 외상이 각각 취임하였음을 보고함.

7. 주아르헨티나대사는 1973.8.9. 주재국 정세를 아래 보고함.
• Peron당은 8.4. 대통령 후보로 Juan Peron, 부통령 후보로 Isabelle Peron을 지명함.
• 동 지명은 당내 분열을 무마하는 한편 현 사태하에서 다른 인사의 지명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고려한 조치로 평가됨.
8. 주아르헨티나대사는 1973.9.23. Peron 부처가 61%의 득표로 대통령과 부통령에 당선되었음을 보고함.

9. 외무부 중남미과는 1973.9.26. 아래 ‘Peron 재집권 문제’ 자료를 작성함.
• 재집권 경위, 정치 이념 및 약력
• 한국 및 북한과의 관계
• 향후 대책
- ‌아르헨티나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10.12.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를 파견함.
- ‌신정부 유력 인사에 대한 방한 초청을 통해 친한 세력을 구축하는 한편 아르헨티나 신정부의 북한과의 관계 개선 동향에 대처함.
- ‌북한의 활동 강화에 따라 교민이 포섭되는 사례가 없도록 대처함.

10. ‌주아르헨티나대사는 1973.10.14. Peron 대통령 당선에 대한 대통령 명의 축전 전달 및 이에 대한 회신 접수를 보고함.

Madrid

남아메리카

Peron

Campora 후보

아르헨티나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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