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중국 민간문화교류단 중국 방문 검토, 1989

[56651] 한.중국 민간문화교류단 중국 방문 검토, 1989

한.중국 민간문화교류단 중국 방문 검토, 1989

한.중국민간문화교류단중국방문검토,1989

28744

1989

1989

동북아2과

754.1

중국

2019-0068

6

0001-0089

2020

1. 한･중국 우호교류협회 회장은 1989.3월 외무부 정보문화국장에게 동 협회가 추진 중인 중국 교민 위문공연사업과 관련하여 중국 방문허가 등 협조를 요청함.
• 동 협회는 중앙일보 후원, KBS 협찬으로 1989.6.15.~7.1. 중국 베이징, 지린 등 주요도시에서 재중국 교민 위문공연 및 의상발표회를 갖기 위해 경제계 인사 등 일반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음.

2. 외무부는 1989.4.3. 상기 한･중국 우호교류협회의 중국 교민 위문공연사업과 관련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함.
• 고려사항
- 한･중국 간 균형된 문화교류 추진은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하나, 규모, 성격 및 한･중국 관계 전반에 대한 고려하에 추진 필요
- 중국교포 지원 및 교류문제는 한･중국 간 미수교 상황하에서 중국 정부와의 마찰이 야기되지 않도록 주의 필요

3. 한･중국 우호교류협회의 1989.5월 중국 교포 위문공연예술단 방중 신청 관련, 외무부는 1989.6월 중국 내부의 최근 사태를 감안하여 추후에 적절한 시기를 택하여 추진하도록 권유함.

4. 한･중국 우호교류협회는 1989.7월 중국 내부가 상당히 안정되었다고 판단하고 외무부(정보문화국)에 다시 중국 교포 위문공연을 위한 방중 허가를 신청한바, 동 건과 관련하여 외무부 아주국이 정보문화국에 회보한 의견은 아래와 같음.
• 한･중국 우호교류협회에 방중 일정을 7월 말로 조정, 시행하도록 조치하여 주기바람.
• 서방국가가 계속 중국 여행을 자제하고 대중국 제재조치를 시행중임에 비추어, 동 협회 측에 행사를 조용히 추진하도록 당부바람.
- 언론에 대한 홍보지양, 방중 결과의 언론보도를 가능한 한 자제, 방중 시 공식행사 이외의 활동자제

북경

지린시

외교부

KBS

우호교류협회

서방국가

언론

위문공연

의상발표회

중국 교민 위문공연사업

교민

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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