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59] 한 · 호주 통상장관회담, 제5차. 서울, 1973.9.17-18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65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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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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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차 한·호주 통상장관회담이 1973.9.17.∼18. 서울에서 이낙선 상공부장관과 Cairns 대외무역성 장관 간에 개최됨.
    
    1. 회의 결과 합의 사항
    • 호주 측은 한국이 필요로 하는 철광석 등 광물자원 및 농산물을 적정 가격으로 장기적, 안정적으로 공급함.
    • 호주 측은 신특혜관세제도 시행에 있어 섬유류, 의류 등 16개 한국산 품목을 예외 품목에서 제외하도록 고려할 것임.
    • 호주 측은 한국 경제개발계획의 최우선순위 부문에 대한 합작투자를 적극적으로 장려, 추진할 것임.
    • 양측은 1965년 체결된 양국 간 무역협정 투자 증진, 자원의 장기 공급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포함할 수 있도록 개정할 것임.
    • 양측은 한국 내에 한·호주 시범목장을 운영할 것임.
    
    2. 공동성명서 요지
    • 양측은 1971년 이래 양국 간 무역이 계속 증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호혜적인 교역 증대 전망에 대해 의견을 함께함.
    • 호주 측은 신특혜관세 적용에 있어 한국산 품목에 대한 배려를 약속하였으며 한국 측은 정부의 관세 개정 및 관세율 인하 정책이 호주의 한국에 대한 수출 관심 품목의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함.
    • 양측은 호주의 한국에 대한 투자 및 합작투자의 확대가 한국의 경제개발계획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함.
    
    3. 후속 조치
    • 주호주대사관 공사는 1973.10.4. 대외무역성 차관보 면담 결과를 아래 보고함.
    - ‌호주 측은 한국에 대한 자원 공급 문제 검토를 위한 조사단을 1974.3월 이전에 파견 예정임.
    - ‌한국 어선의 호주 기항 문제를 협의함.
    • 동 면담 시 호주 측은 Cairns 장관의 북한 방문 중 북한 측이 호주와의 교역과 관련하여 유엔에서의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한 정치적인 고려를 요청한 데 대해 동 장관은 남·북한 당사자 간의 해결을 희망한다는 기본 입장을 분명히 하였음을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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