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 · 유고슬라비아 교역

[5658] 한 · 유고슬라비아 교역

한 · 유고슬라비아 교역

한·유고슬라비아교역

6478

1973

1973

통상3과

765.2

오스트리아

북한

대한민국

세르비아

N-0013

13

0001-0077

2004

유고슬라비아와의 1973년 중 교역 추진 내용임.

1. 무역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11명의 기업인단 파견(1973.7.24.∼8.3.)
• 직접교역 모색, 박람회 참가 가능성 타진, 유력 인사 방한 초청, 대리점 설치 및 주재원 파견 가능성 협의 등을 목적으로 파견한바, 정부 인사 접촉은 북한 측의 개입으로 일정이 취소됨.
• 유고의 2개 상사를 방문하고 1971년도 통상사절단 방문 후속 조치로 직접교역 추진,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 사무소 설치 및 자그레브 박람회 참가 문제를 협의하는 한편 유고슬라비아의 경제 사정 및 교역 정책을 파악함. 

2. 유고슬라비아 실업인 2명 방한(1973.8.28.∼31.)
• KOTRA 및 국내 기업인들과 상담함.
• 동 방문 결과로 ASTRA사는 9.17. 대우실업과 5만6천 달러 상당의 PVC 테이프 100만 roll 수입 계약을 체결함.

3.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경제참사관의 유고슬라비아 상공회의소 대표 면담(1973.9.13.)
• 동 대표는 한국 기업인단의 8월 방문 시 북한 측의 개입과 관련하여 업계, 상공회의소 및 정부 당국이 북한 측에 항의하였으며 정부 당국이 한국과의 민간 업계 차원의 무역 및 교류를 계속 허가할 방침임을 북한 대사관에 통보하였음을 언급함.
• 동 대표는 한국 상사와의 대리점 계약, 합작투자 및 주재원 파견 등에 관해 본국과 협의할 것임을 언급함.
• 동 면담 결과와 관련하여 주오스트리아대사는 아래와 같이 보고함.
- ‌유고슬라비아 측은 교역 목적의 한국 업계 인사들의 방문 및 접촉은 허용할 것으로 관찰되며 한국의 20∼30만 달러 수준의 정책적 수입을 전제로 민간 기업 주재원 파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소규모 사절단의 지속적인 파견, 유력 경제 인사들의 방한 초청 및 상사 연락관의 현지 상주 교섭 등 점진적인 접촉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됨.

4. 주오스트리아 KOTRA 사무소장의 유고슬라비아 방문(1973.10.15.∼16.)
• 한국 상사의 동국 내 대리점 개설 및 주재원 파견 문제 등을 협의함.
• 섬유류, 기계류 등 유고슬라비아 측의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희망 품목에 관해 협의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협회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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