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국제영양학회 총회, 제14차. 서울, 1989.8.20-25

[56507] 국제영양학회 총회, 제14차. 서울, 1989.8.20-25

국제영양학회 총회, 제14차. 서울, 1989.8.20-25

국제영양학회총회,제14차.서울,1989.8.20-25

28573

1989

1989

국제기구과

736.82

남아프리카공화국

2019-0054

3

0001-0123

2020

1. 주네덜란드대사는 1989.8.3. 제14차 국제영양학회 서울총회(1989.8.20.~25., 서울)와 관련하여 외무부에 아래와 같이 보고함.
• Hautvast 국제영양학회 사무총장은 8.2. 대사관에 상기 총회 관련 아래 요망사항을 전달
- 서울총회에 참석하기 위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인 5~10명의 한국입국 사증발급을 거절당한바, 이는 국제학술연합회 규약에 어긋나는 일이므로 동 남아공 대표단에게 사증이 조속 발급되기를 강력히 요청
• 한국 정부가 남아공 대표단에게 총회 전까지 사증을 발급하지 않는 경우, 많은 국가의 대표단이 서울총회를 보이콧하겠다고 함.
- 다수 대표단이 참석하지 않는 서울총회는 차기대회 장소결정, 신규회원 가입 등 투표결정 권한이 없음.

2. 외무부는 1989.8월 남아공 인사의 상기 총회를 위한 입국허용 여부를 검토함.
• 대남아공 교류억제 기본방침은 견지함.
- 동 건 관련, 보사부 의견조회에 대해 3월 남아공 인사의 동 회의 참가가 부적절하다고 회신
• 국제영양학회 총회가 비록 민간학술회의이기는 하나, 규모가 방대할 뿐만 아니라 동 학회 사무총장의 강력한 관심표시에 비추어 남아공인의 입국을 불허할 경우, 일부국가 대표단의 회의 보이콧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향후 유사한 국제회의 한국 유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임.
• 따라서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인상을 피하면서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으로서 유엔결의 등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고 있는 관광목적의 비자신청을 유도함.

3. 주네덜란드대사는 1989.8.29. 국제영양학회 서울총회와 관련하여 추가보고함.
• Hautvast 사무총장은 8.29. 주네덜란드대사관에 아래와 같이 통보함.
- 이번 서울총회에 남아공대표단이 참석하는 문제가 한국 정부 및 대사관의 각별한 협조로 잘 해결된데 대해 사의표명
- 또한 서울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데 대해, 서울 측 준비인사들에게 사의전달 희망
- 국제영양학회는 앞으로 한국과 더욱 긴밀한 협조 및 우호유대를 강화할 예정

아프리카

국제영양학회

국제학술연합회

국제학술연합회 규약

Hautvast 국제영양학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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