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적십자사의 수재의연품 제공 제의에 대한 대책, 1984. 전3권 (V.3 해외반응)

[56239] 북한 적십자사의 수재의연품 제공 제의에 대한 대책, 1984. 전3권 (V.3 해외반응)

북한 적십자사의 수재의연품 제공 제의에 대한 대책, 1984. 전3권 (V.3 해외반응)

북한적십자사의수재의연품제공제의에대한대책,1984.전3권(v.3해외반응)

28257

1984

1984

특수정책과

726.33

북한

2019-0033

6

0001-0356

2020

1984.9월 한국의 북한적십자사(북적) 명의 수재의연품 제의 수락과 관련하여 재외공관이 보고한 해외 반응임.

1. 해외반응 개요
• 금번 북적 물자 인도･인수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처음 있는 일임.
- 남북한 상호간 교류진전 및 한반도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것임.
• 북한의 제의는 랑군 사건으로 실추된 대외이미지 만회 및 대미국･일본 관계개선을 위한 대외선전 목적이 있음.
- 한국 측의 수락 배경은 한반도의 긴장완화 추구와 대중국･소련 관계개선 및 88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그 목적이 있음.
• 각국 정부관계자 및 언론은 한반도의 긴장완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함.

2. 각국 주요 논평
• 미국 국무부 
- 한국 측의 수락 결정은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 측의 입장을 표현한 적극적 반응으로 환영함.
• 일본 외무성 관계관
- 한반도의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관점에서 환영함.
• 프랑스 외무성 관계자
- 한국의 수락 결정은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한 관계해소에 도움을 줌.
• 독일 외무성 관계자
- 남북한 접촉구축이라는 한국의 정책에 부응한 것이며 차원 높은 결정임.
• 기타국가 외무성 
- 싱가포르, 스리랑카, 파키스탄, 칠레, 에콰도르,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시에라리온 외무성도 한반도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획기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함.

3. 국제적십자연맹 및 국제적십자위원회 반응(9.14.)
• 북한이 8.20. 한국의 대북한 생활물자 제의를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측의 제의를 수락한 한국 측의 용단을 높이 평가
• 한국 측의 수락은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결정으로 보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아프리카

북한적십자사

긴장완화

북한 생활물자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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