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222] 북한.영국 관계, 1985-89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6222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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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Robert Parry 등 친북성향의 영국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4명이 1985.7월 북한을 방문함.
    • 영국 외무부 당국자는 주영국대사관 직원에게 상기 영국 하원의원의 북한 방문은 완전히 개인적인 것으로서 영국 정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그들의 여행이 영국 정부의 대북한 정책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함.
    
    2. Robert Parry 등 노동당 극좌파 하원의원 10명은 1986.7월 한국에서의 외국군 철수 및 동북아 비핵지대 설치 등 북한의 제의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영국 하원에 제출함.
    • 주영국대사관은 상기와 같은 일부 극소수 좌파 의원들의 선전적 움직임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한국 내 정치정세나 인권문제에 대한 불필요한 관심을 유발할 우려도 있음을 감안하여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해 나가고자 한다고 외무부에 보고함.
    
    3. Frank Cook 등 노동당 하원의원 4명이 북한의 초청으로 1986.10.20.~25. 북한을 방문함.
    • 동 의원단은 김일성 예방, 남포댐・개성・판문점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진 것으로 탐문됨.
    
    4. Robert Parry 등 노동당 극좌파 하원의원들은 1986.11.25. 북한의 한반도 비핵지대화 주장을 지지하는 결의안과 건국대 소요사건 관련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각각 하원에 제출함.
    
    5. Robert Parry 등 노동당 친북한 하원의원 10명은 1987.2.11. CILRECO 창설 10주년을 축하하는 동의안을 하원에 제출함.
    
    6. 영국 정부는 1988.11.10. 영국 외교관의 북한 외교관과의 접촉 금지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하고 이를 중국 측에 전달한바, 동 조치내용 및 중국 측의 반응은 아래와 같음.
    • 조치내용
    - 영국 정부는 계속적인 남・북한 관계진전을 장려하기 위하여 영국 외교관과 북한 외교관과의 접촉금지를 완화
    - 동 조치는 한국의 동구권 및 중국과의 접촉증진을 감안한 것
    • 중국 측 반응
    -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모든 조치를 환영하고 영국 측도 남북대화 진전을 격려하여 주기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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