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976] 제22차 ASEAN 외상 회담 자료, 1989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5976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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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7.3.~8. 개최된 제22차 아세안 외상회의에서 호주가 추진하는 아태 각료회의 개최 문제가 논의됨.
    
    1. 아태 각료회의 개최 동향
    • 아세안 외상회의의 합의 
    - 1989.7.6.~8. 브루나이에서 개최된 아세안 확대외상회의에서 아태 각료회의를 11월중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함.
    • 아태 각료회의 참가국
    - 아세안 6개 회원국(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아세안 대화상대국 5개국(호주,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및 한국(총 12개국)
    - 중국, 대만(구중화민국), 홍콩 참가문제는 추후 재검토하기로 함.
    • 사전 준비회의
    - 아태 각료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고위관리회의를 자카르타 또는 캔버라에서 개최하기로 함.
    
    2. 아태 각료회의에 대한 협의 
    • 상기 아세안 확대외상회의에서 대화상대국들은 아태 각료회의 개최를 지지하였으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은 소극적 태도를 보임. 
    - 개별회의에서 아세안 각국은 각료회의 참가용의를 표명
    • 아세안 측은 별도의 기구나 회의 창설보다는 아세안 확대외상회의의 틀을 유지하기를 희망함.
    - 대화상대국은 보다 광범위한 협의장치 희망
    
    3. 평가 및 의의
    • 1980년대초 이후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 역내국가의 태평양협력에 관한 각종 제안이 최초로 구체화되는 계기가 됨.
    • 한국의 아태 각료회의 참가는 아세안 외상회의의 한・아세안 간 공식협의체 수립결정과 한국의 아태 다자외교의 주요 성과로 평가됨.
    - 최초 아태 각료회의 시 동 각료회의의 정례화 및 추진방식에 관한 논란 예상
    - 한・아세안 공식협의체 수립을 위한 한・아세안 고위실무회담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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