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73] 중남미국가의 PECC(태평양경제협력회의) 가입 동향, 1987-89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5873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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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89년 중 칠레, 페루, 멕시코 중남미 3국의 PECC(태평양경제협력회의) 가입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지 요청 동향임.
    
    1. 칠레
    • 1987.7.15. Marambio 주한 칠레대사관 서기관과 이량 외무부 태특반 간사와의 면담 시 칠레 측이 PECC 가입에 대한 한국의 지지를 요청한데 대해, 외무부는 PECC 총회 대비 정부의 입장 정립을 위하여 관계기관 의견을 조회한바, 태평양협력위원회 회신내용은 아래와 같음.
    - 회원국내 분위기가 PECC 확대보다는 내실화 추세임을 감안
    - 가입문제는 전 회원국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중남미 국가들의 요청을 호의적으로 검토하되 9월 PECC 상임위에서 검토될 때까지 입장 결정 보류 필요  
    • 1989.3.24. 리베라 주한 칠레대사는 신동원 외무부차관 면담시 4월 PECC 상임위원회에서 한국이 취할 입장을 문의한데 대해, 동 차관은 칠레 측 입장을 감안하여 여타 회원국들과 협조 지원 하겠다고 언급함.  
    
    2. 페루 및 멕시코
    • 주한 페루대사관은 1989.1.11.자 외교공한을 통해 제7차 PECC 총회에서 한국 정부가 페루의 정식회원 가입을 지지해줄 것을 요청해 옴.
    • Galan 주한 멕시코대사의 1988.2.3. 외무부차관 예방시 PECC 가입 지원 요청에 대해, 외무부 차관은 멕시코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으며 멕시코가 가입하게 되면 동 기구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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