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769] 포르투갈령 Timor의 인도네시아 병합문제, 1977-78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576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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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호주는 1978.1.20. 종래의 입장을 바꾸어 동티모르(포르투갈령)를 인도네시아 영토로 인정한다고 선언함.
    • ‌주인도네시아대사는 동티모르 사태에 대해 가장 비판적인 국가중 하나인 호주의 입장 변경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국제적인 비난 여론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함.
    
    2. ‌외무부가 작성한 ‘동티모르(포르투갈령) 사태 개요’의 내용 중 동티모르 사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은 아래와 같음.
    • ‌김동조 외무부장관은 1977.12.9. 주한 인도네시아대사를 면담하고 아래와 같이 한국 입장을 설명함.
    - ‌인도네시아 정부의 조치를 이해함.
    - ‌동티모르의 자결권을 존중하고 동티모르에서 법과 질서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함.
    - ‌FRETILIN에 의한 공산화는 아시아 지역 국가에도 위협을 줌.
    - ‌한국이 유엔 회원국이 아니므로 공식 지지는 할 수 없으나, 인도네시아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함.
    • ‌주인도네시아대사는 1977.12.26.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에게 인도네시아의 조치를 이해한다는 한국의 입장을 전달함.
    
    3. ‌주인도네시아대사는 1978.9.6.~8. 주재국 외무부의 초청으로 미국·캐나다·호주·일본 대사 등 
    외교단과 함께 동티모르를 방문하고, 방문 소감을 보고함.
    • ‌동티모르에 대한 인도네시아화 정책은 성공적임.
    - ‌부분적으로 FRETILIN 게릴라 활동이 종식되지 않고 있으나 거의 진압 단계에 이름.
    • ‌다만, 전반적인 주민의 생활상이 비관적인 상태에 놓여 있어 인도네시아의 개발 정책이 집중되어야 할 것이라는 것이 방문단의 지배적인 의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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