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위 항공안전회의. 서울, 1988.6.28-29

[55696]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위 항공안전회의. 서울, 1988.6.28-29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위 항공안전회의. 서울, 1988.6.28-29

아시아·태평양지역고위항공안전회의.서울,1988.6.28-29

27688

1988

1988

영사과

794.3

2018-0101

13

0001-0258

2019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위 항공안전회의가 1988.6.28.~29. 서울에서 개최됨.

1. 개최 목적
• ‌88 서울올림픽대회 개최 기간 중 항공기 및 공항 안전 문제 협의

2. 개최 경위
• ‌미국 국무부는 1988.5.11. 주미대사관 관계관에게 아시아 지역 고위 항공안전회의 개최 계획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의견을 요청함.
- ‌항공기 납치, 폭파 등 일련의 안전 사건이 발생하는 추세를 감안하여 서울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하여 한국과 항공 노선을 운행하는 아시아 국가들 간에 항공기 및 공항 안전에 관한 지역 특별회의를 개최함이 필요
- ‌미국, 한국 및 홍콩이 공동으로 6.27.~28. 홍콩 개최 논의
• ‌미국 정부는 홍콩이 개최에 미온적임을 설명하고 한국 개최 희망 여부를 문의한바, 정부는 동 제안을 수락함.

3. 참석 국가
• ‌한국, 미국, 일본, 홍콩,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총 8개국 교통 담당 각료, 민간 항공 최고 책임자, 주요 항공사 사장, 출입국 관리 및 테러 문제 담당자 등 국가 대표
•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등 항공 관련 국제기구는 옵서버로 참석
• ‌한국은 이범준 교통부장관이 수석대표, 미국은 Paul Bremer 테러담당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

4. 회의 결과
• ‌KAL기 폭파 사건 등 한반도 위험 상황 설명, 항공기 납치에 대한 일본의 대응 및 국제 테러에 대한 일본의 인식 설명, 미국 대표의 전반적 테러 상황 설명, 전반적인 올림픽 안전 대책 논의, 미국 항공기의 안전 조치 협의, 한국 및 미국 연방 항공 당국의 안전 기준 관련 올림픽 기간 중 시행 가능한 조치 협의, 사고 예방 및 위기 관리에 대한 전반적 토의, 김포공항 현장 시찰 
• ‌승객 보안 문제 등에 관한 실무위원회 토의, 구체적 안전 조치 강화 관련 전체회의에 권고 조치 상정, 모든 공항 및 항공사가 8월 말까지 올림픽 안전 강화를 위하여 취하여야 할 특별 조치 사항에 대하여 합의
• ‌언론 관련 사항
- ‌회의 주최 측에서 보안을 이유로 회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으나 회의 종료 후 비공개 회의 
자료가 회의장에 유기되는 등 보안상 허점 노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88 서울올림픽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위 항공안전회의

테러

Paul Bremer 테러담당 대사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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