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10] 멕시코 대통령 선거 및 총선, 1988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5610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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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의 1988.7월 중 대통령 선거 및 총선 관련 동향임.
    
    1. 선거 결과
    • ‌집권 여당인 PRI(제도혁명당)은 1987.11월 전당대회에서 살리나스 기획예산장관을 1988.7.6. 실시 
    예정인 대통령 선거 시 당 후보로 지명한바, 이변이 없는 한 동 후보의 당선은 확정적인 것으로 전망되어 옴.
    • ‌PRI는 1929년 창당 이후 90% 내외의 득표율로 계속 압승하여 59년간 장기 집권해 온바, 장기 집권에 대한 부정적 민심 및 경제난으로 창당 이후 야당으로부터 가장 심각한 도전에 직면함. 
    • ‌선거관리위원회는 7.13. 선거 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함.
    - ‌살리나스 후보가 총 투표자 50.36%를 득표하여 6년 임기 대통령으로 당선
    - ‌상원 선거에서 64석 중 여당이 60석 확보
    - ‌하원 선거에서 지역대표 300석 중에서 여당이 249석 확보 
    •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7.9. 및 7.16.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였는바, 선거관리위원회는 8.15. 총선 결과 심의에 착수하여 결과를 확정함.
    • ‌대통령 당선자는 8.11. PRI 전국집행위원회 연설을 통해 10대 시정 목표를 발표함.
    
    2. 신정부의 대외 정책
    • ‌살리나스 대통령은 외교정책 기조로 민족주의, 독립주의 및 불간섭주의를 제시함.
    • ‌신정부는 기존 친서방 기조 및 비동맹 외교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에 대한 우호적 태도를 견지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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