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이란 정세, 1988

[55602] 이란 정세, 1988

이란 정세, 1988

이란정세,1988

27577

1988

1988

중근동과

772

이란

파키스탄

2018-0094

11

0001-0134

2019

이란의 1988년 중 대내·외 정세 동향임.

1. 국내 정세
• ‌4월 총선으로 급진 그룹이 부상하여 정부 내 급진·온건파 간 대립이 지속됨.
• ‌호메이니는 적극적인 정치 개입을 통해 국회 및 군부 내의 대립 해소를 유도하는 한편 자신의 사후 지도체제 안정 구축을 위하여 Rafsanjani 국회의장을 사실상 2인자로 지명함.
• ‌산업 및 생산이 계속 침체되고 고인플레, 실업률 악화 및 만성적인 외화 부족으로 국민들의 
생활고가 악화됨.
• ‌정부의 경제 활동에 대한 통제가 더욱 강화되고 정부는 수입 억제, 비원유 제품 수출 증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바, 주요 수입원인 원유 일평균 수출량이 135만 B/D에 달함. 

2. 대외 관계
• ‌정부는 이란·이라크 전쟁 계속 수행 결의를 강화하고 종전 조건으로 이라크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퇴진 및 전쟁 피해 보상을 요구함.
• ‌유엔 안보리의 8.8. 이라크·이란 전쟁 휴전 발표 직후 이란 외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군사행동 중지 및 안보리 결의 이행을 언급함.
• ‌대외관계 개선을 위하여 프랑스 등 서구 국가 및 소련 등 주요 인근국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함. 
• ‌미국은 스위스 정부가 신임 주스위스 이란대사 접수 결정에 대하여 동 신임 대사 내정자가 1979년 테헤란 주재 미국대사관 점령 사건 가담자임을 제기하고 4.26. 스위스 정부에 항의함.
• ‌프랑스 정부는 5.18. 이란과의 외교관계를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이란 측과 교섭에 착수하였음을 발표한바, 양국 정부는 6.16.자로 외교관계 재개 및 가까운 시일 내 대사 교환에 합의하였음을 발표함.
• ‌영국 언론은 6.12. 이란과 파키스탄이 1987년 비엔나에서 비밀리에 핵기술협력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이란 핵 전문가 6명이 파키스탄에서 연수 중임을 보도함.
- ‌미국 정보국 보고서는 파키스탄이 1986.9월 핵폭발 장치 실험에 성공하였으며 고농축 우라늄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함.
• ‌테헤란 주재 미국대사관 인질 사건으로 동결되었던 캐나다와 이란 간의 외교관계가 7.18. 정상화협정에 따라 재개되어 상호 대사를 교환함.

사담 후세인

유럽

고농축 우라늄

핵

핵폭발 장치 실험

Rafsanjani 국회의장

호메이니

농축우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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