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대방글라데시 철강재 수출, 1988

[55501] 대방글라데시 철강재 수출, 1988

대방글라데시 철강재 수출, 1988

대방글라데시철강재수출,1988

27472

1988

1988

서남아과

765.52

방글라데시

2018-0088

06

0001-0020

2019

1. 주방글라데시대사는 1988.3.7. 주재국에 대한 철강재 수출에 관해 아래와 같이 건의함.
• ‌주재국 국영 철강공사는 1987년 한국 포항제철 제품 CR(냉연강판) Coil 9,050t 수입 사실을 거론
하면서 동 제품을 1988년에도 구매코자 하나 동 물량 배정이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하고 특별 협조를 요청함.
• ‌동 제품이 주재국의 홍수 피해로 인한 주택 복구 사업상 필요 불가결한 관급 용품인 점 등을 감안하여 포항제철 측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건의함.

2. 외무부는 1988.4.21. 주방글라데시대사에게 아래와 같이 통보함.
• ‌포항제철 측은 1988년 1/4분기 및 2/4분기 중 각 2천t의 CR을 공급 예정임(1987년 총 14,700t 수출).
• ‌동 공급 물량 축소에 따라 제1냉연공장이 현재 생산 증가를 위한 공사를 진행 중으로 방글라데시 측이 요청하는 제품의 확대 생산 시 생산가가 상승되어 실익이 적으며 국내 자동차 및 가전 산업의 호황이 지속됨에 따라 내수시장 우선 공급 정책으로 인해 수출 여력이 부족한 것이 주요 이유임.
• ‌1988.8월 이후 제1냉연공장 정상 가동 및 1989.1월 광양 제3냉연공장 가동으로 수출 여력이 
증대되는 시기에 방글라데시에 확대 공급 예정임.

3. ‌주방글라데시대사는 1988.5.7. 주재국 Rahman 국영 철강공사 회장이 6~7월경 한국으로부터의 CR Coil 추가 구매 교섭차 방한 예정임을 보고하고 동인의 포항제철 등 관계기관 인사와의 면담 주선을 건의한바, 외무부는 5.24. 상공부 및 포항제철 관련 인사와의 면담을 주선 예정임을 회신함.

4. ‌주방글라데시대사는 1988.10.3. 주재국 국영 철강공사 등이 아래와 같이 CR Coil의 안정적인 공급을 요청해 왔음을 보고함.
• ‌주재국은 1988년 여름 대홍수에 따른 대규모 피해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
• ‌국영 철강공사는 홍수 복구사업을 위한 주요 자재인 동 제품의 추가 물량 공급을 적극적으로 
요청함.

5. ‌외무부는 1988.11.7. 주방글라데시대사에게 상기 관련 포항제철 측 회신 내용을 아래와 같이 통보함.
• ‌최근 세계적인 냉연 소재 부족으로 수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연합철강의 휴업으로 인해 국내 냉연 공급 여건이 악화되어 포항제철의 수출량이 격감함.
• ‌여사한 공급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한·방글라데시 양국 관계를 고려하여 1988년 4/4분기 1,500t을 계약하고 홍수로 인한 피해 복구용 CR 소요가 절실함을 감안하여 수출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추가 공급을 검토 중임.
• ‌1989년 이후 제3냉연공장 가동 및 연합철강 정상화 이후 수출 물량을 증량 예정임.

전라남도

포항제철

CR

CR Coil

Coil

냉연강판

제1냉연공장

제3냉연공장

철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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