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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자원관계 주요인사 방한, 1986-88

[55305] 인도 자원관계 주요인사 방한, 1986-88

인도 자원관계 주요인사 방한, 1986-88

인도자원관계주요인사방한,1986-88

27267

1986

1988

서남아과

763.42

인도

2018-0073

11

0001-0092

2019

1. ‌인도 K. C. Pant 철강광업장관은 한국 철강 산업 시찰 및 양국 간 제철 분야 협력 방안 협의차 1986.6.8.~12. 방한함.
• ‌주요 일정
- ‌울산, 포항, 광양 등 산업 시찰(6.8.~10.)
- ‌부총리·상공부장관 예방, 새마을운동 중앙본부 방문 및 수원 농촌진흥청 방문(6.11.)
- ‌한·인도 친선협회장 주최 조찬(6.12.)
• ‌부총리 면담 요지
- ‌한국 측 언급 내용: 한국의 제6차 경제개발5개년계획 설명,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균형 해소, 도시와 지방 간 격차 완화 등 불균형 문제, 한국의 도시 인구 집중 추세 등 설명
- ‌인도 측 언급 내용: 한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 실감, 인도의 철강 산업 현황 설명 및 양국 간 합작 투자, R&D, 건설, 화학 분야 등에서 경협 확대 희망

2. 인도 B. Dutt 석유담당 국무상이 1988.5.21.~27. 방한함.
• ‌주요 일정
- ‌울산 및 서울 산업 시찰(5.23.~24.)
- ‌동력자원부장관, 경제기획원장관 및 상공부장관 면담(5.25.)
- ‌외무부장관 예방(5.26.)
• ‌외무부장관의 Dutt 석유장관 면담 시 동 장관 언급 요지
- ‌석유 시추 장비 구입 문제: 최근 인도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의 시추 및 채굴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금번 한국의 석유 장비 업체들을 방문한바, 한국은 훌륭한 석유 시추 장비를 생산 중으로 동 장비들은 가격과 품질 면에서 우수하다고 생각함. 또한 한국은 동 장비를 취급하는 우수한 인적 자원도 보유하고 있음. 그러나 연불수출 등 지불 조건에 있어서 선진국들과 비교하여 불리한 입장인 것으로 생각함.
- ‌합작 투자 유치 희망: 인도는 1987년에 사상 최대의 한발 피해를 겪었으나 공업 분야에서 9%의 성장을 이룩하였으며 정치 정세도 안정되어 있음. 정치 경제 정세가 예측이 가능한 안정성을 갖고 있으므로 대인도 투자에 좋은 조건임. 한·인도 양국 경제는 경쟁 관계가 아니고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양국 간의 1987년도 교역량도 5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고 있음.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 한국의 유수한 기업들의 인도 합작투자 진출을 기대하며 합작투자를 통한 제3국 진출도 환영함. 이를 통해 개도국 간의 상호 보완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임.

철강

경제개발5개년계획

B. Dutt

K. C. Pant

K. C. Pant 철강광업장관

경제기획원장관

동력자원부장관

석유담당 국무상

외무부장관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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