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288] 한국의 대홍콩 인력 진출, 1984-88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5288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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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홍콩총영사관은 1988.8.19. 한국 건설 기능공 홍콩 취업 관련 사항을 아래 보고함.
    • ‌Tate's Caiyn Tunnel(길이 4km) 공사 시공 업체인 일본 니시마츠는 현지 한국 업체인 우일개발에 
    공사를 하청하고 우일개발은 홍콩정청의 허가를 득하여 한국 해외개발공사를 통해 터널 굴착 
    기능공 181명을 홍콩에 입국시킬 예정인바, 동 인원 중 17명이 이미 홍콩에 입국함.
    • ‌동 건은 홍콩 현지에서 구할 수 없는 특별한 기술 소유 근로자를 해외에서 데리고 올 수 있다는 기존 홍콩정청의 정책하에 허가된 것임.
    • ‌1977~85년 홍콩 지하철 공사를 위해 150명 내지 250명의 한국 건설기능공 인력이 고용된 바 있음.
    
    2. ‌외무부는 1988.9.5. 주홍콩총영사관에 한국 건설 기능공의 홍콩 진출 관련 노동부를 통해 파악한 
    아래 내용을 통보함.
    • ‌한국 인력의 홍콩 진출 관련 정부 입장
    - ‌노동부는 원활한 해외 인력 진출을 위해 해외 취업 등록 제도를 1982년부터 시행 중임. 
    - ‌1988.6.30. 현재 홍콩 지역 취업 인원은 499명으로 홍콩정청의 외국 건설 인력 수입과 관련한 별도의 계획은 수립치 않음.
    • ‌일본 니시마츠 건설공사에 대한 한국 인력 진출
    - ‌외국 업체의 한국 인력 고용에 대해서는 허용 요건에 위배되지 않는 한 허용함.
    - ‌우일개발은 니시마츠 건설회사로부터 하청 받은 터널 공사를 위해 한국 해외개발공사에 450명을 구인 요청하여 그중 185명을 모집하여 7명을 송출하였고 여타 178명은 수속 중에 있음.
    
    3. 주홍콩총영사관은 1988.9.13. 아래와 같이 보고함.
    • ‌현지 인력난에 따른 외국 인력 수입 및 터널 굴착 한국 기능공의 취업 등이 홍콩정청 내에서 
    검토되고 일부 시행됨에 따라 노조 측은 강력한 항의를 제기함.
    • ‌한국 추가 인력에 대한 비자 발급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유동적임.
    • ‌홍콩 Chan 노동부 차장보는 9.12. 변승국 영사 면담 시 노조 측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니시마츠 
    또는 우일개발 측이 한국 근로자 초청에 앞서 광고 등을 통해 홍콩 근로자 모집을 공고하고 
    실제로도 적정한 비율로 홍콩 근로자를 함께 채용함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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