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206] 한·중화민국(대만) 경제각료회담, 제21차. 서울, 1988.6.21-2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5206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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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화민국(대만) 경제각료회담, 제21차. 서울, 1988.6.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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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대만(구 중화민국) 간의 제21차 경제각료회담이 1988.6.21.~25. 서울에서 개최됨.
    
    1. 회의 개요 
    • ‌1961년 체결된 한·대만 무역협정에 따라 1966년 이래 매년 개최되어 우호 관계 유지 및 통상·경제 분야 실질적 협력 관계 증진 방안을 협의함.
    • ‌의제
    - ‌한·대만 간 교역은 1987년에 전년 대비 70% 증가한 16억 달러에 달하며 1988년에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나 한국의 무역 역조가 지속됨에 따라 한국 측은 한국 자동차 수입 쿼터 철폐, 대만 지하철 건설 등 사업에 한국 기업의 입찰 참여 허용 및 한국산 과일 수입 재개 문제 등 협의를 희망함. 
    - ‌대만 측은 국제기구 및 회의에서의 상호 협력 강화, 대만산 과일 수입 규제 및 철강 제품에 대한 무역 장벽 철폐, 기술협력 관련 심포지엄 개최와 연구기관 간 협력 등을 희망함.
    • ‌회의 진행 방식
    - ‌경제협력 분과위, 통상진흥협력 분과위, 과학기술 협력 분과위 개최 후 합의된 사항을 후속 각료회담에서 채택함.
    
    2. 대표단 
    • ‌한국 측: 사공일 재무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외무부, 재무부 등 관계부처 대표
    • ‌대만 측: Lee Ta-Hai 경제부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관계부처 대표
    
    3. 회담 결과
    • ‌경제협력 분과위
    - ‌금융 및 외환 관리 연구를 위한 정보 교환 확대, 신흥공업국 간의 경제협력 문제에 관한 세미나 개최 등에 합의함.
    • ‌통상조정 및 협력 분과위
    - ‌쌍무 무역액 목표를 1988년에 2십억 달러, 1989년 3십억 달러로 설정하는 데 합의함.
    - ‌양국 무역 현안 문제에 대하여는 타협점을 찾지 못함.
    • ‌과학기술협력 분과위
    - ‌1989~90년 중 9개 심포지엄 및 워크숍 추진에 합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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